활동소식

필터
[기후보호주간] 타운홀 미팅(4월21일)

[기후보호주간 타운홀 미팅 ] 날짜 : 2022년 4월 21일 시간 : 14시~16시 장소 : 미평공원 '타운홀 미팅'이란 (사전적정의_)시민이면 누구든지 참가해 자기의사를 밝히며 투표로 결정하는 회의방식으로, 타운홀 미팅의 핵심 두 가지는 1. 누구나 쉽게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2. 제시된 의견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것입니다. 이번 지구의 날을 맞아 "여수시 2050 탄소중립"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녹지를 고민하다"라는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2050탄소중립을 위한 여수시 녹지정책 제안] 1. 여수에서 녹지의 필요성 2. 마을단위 녹지공간 확충방안 3. 지역녹지공간 활용 방안 4. 녹지확충을 위한 여수시의 정책 방향 5. 녹지확충을 위한 시민참여방안 6. 대규모 녹지공간 확충방안 여수시의 녹지확충을 위해 개인, 마을, 지역에서 어떤 것을 해야 하고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 여섯 가지 중 2~6번을 다섯 조가 나누어 각 주제별 토의를 진행하였습니다. 토의 진행 후 각 모둠에서 나온 의견을 발표하였고, 나온 아이디어들을 좀 더 구체화 시켜 여수시에 전달한다고 합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을 시작으로  마을 안에서 시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모여 생각을 나누는 자리를 갖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2.04.22.

[세월호 8주기 추모 행사](4월16일)

[세월호 참사 8번째 추모식] 16일 이순신광장에서 추모행사 열려 참사를 기억하고 진상 규명할 것을 다짐해 3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아직도 진상규명이 되지 않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8년이 지났다. 16일 오전 11시 여수시민단체는 이순신광장에서 시민들이 그날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순신광장 한가운데에는 추모메시지가 달린 기억나무가 설치되고 한켠에는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이곳을 방문한 시민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추모행사는 청소년 플래시몹으로 시작됐다. 광장 한가운데 추모배지 모양으로 선 학생들은 두 손에 노란 바람개비를 들고 ‘진실을 인양하고 슬픔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2022.04.16.

[초록꾸러기] 유아숲프로그램 두번째만남(4월16일)

[2022 유아숲체험프로그램 "초록꾸러기" 두번째수업] 오늘(4월16일) 따스한 봄날의 햇살 아래, 초록꾸러기 친구들과 두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 초록꾸러기 친구들을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이 있어 그런지 한달이라는 시간이 너무 늦게 찾아온 듯합니다. 이번에는 안산그린공원에서 "나무야 안녕~!"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 진행했습니다. 참나무, 오리나무, 벚나무, 진달래, 철쭉을 보고 만져보며 자연을 이해하고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말라 떨어진 소나무잎을 주워서 씨름도 하고, 찰흙과 주변 자연물을 이용해 자연 피자를 만들고, 개미-애벌레 놀이를 하며 뛰어놀고, 나무신호놀이를 하는 등 자연놀이도 진행했습니다. 도심 속 자연놀이터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자연식물과 곤충에 대해 알아가고 느껴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오늘도 수고해주신 주경숙 자연환경해설가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2022.04.16.

[기자회견] 김회재 의원 및 민주당 지도부는 민주당 정부가 약속한 박람회법 개정안을 신속 통과하라!(4월 11일)

기자회견문-김회재의원 및 민주당지도부는 즉각 박람회법 개정안 통과하라 [기자회견문] 민주당 지도부 및 김회재 국회의원 박람회법 국회통과 적극협조 촉구 기자회견 김회재 국회의원님, 박람회법 개정안 국회통과에 적극 나서 주십시오. 민주당 지도부는 민주당 정부가 약속한 박람회법 개정안을 신속 통과하라 ! 표류하고 있는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한 공공개발의 주체를 여수광양항만공사로 하자는 것은 지난 10년의 공론과 숙의의 결과물입니다. 지난 10년간 지역은 끊임없이 여수박람회 사후활용은 정부가 책임져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예산일몰 등으로 정부책임을 회피하다 결국 지역의 요구에 따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운영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운영주체 변경은 법적 장치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지금 박람회법 개정안이 주철현국회의원의 대표발의, 광주전남 국회의원 15명의 찬성발의로 국회 상정되어 상임위를 통과하고 법사위에 계류 중입니다. 그런데 같은 여수시 지역구인 김회재 국회의원의 반대로 안건상정이 지연되고 있다고 합니다. 민주당 정부가 하겠다는 것이고, 지역이 원하는 것인데 이 무슨 망신스런 일인가요? 박람회법 개정안은 민주당 정부가 있을 때 통과시켜 놓아야 합니다. 김회재 국회의원은 더 이상의 반대를 멈추어 주십시오. 부질없는 공론화 논란을 멈추어 주십시오. 5월 10일 윤석열 정부 출발이후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예측할 수 없고, 잘못되면 여수박람회장은 재앙적 상황을 맞게 될지도 모릅니다. 법이라도 통과시켜 놓아야 그나마 안전장치가 됩니다. 지역에서 공론화를 다시 하자는 사람들이 있는데 철없는 소리입니다. 지난 10년의 공론과 숙의의 과정에서 어디에 있었는지도 모르는 몇 사람이 토론 몇 번한다고 나올게 무엇이 있겠습니까? 시간만가고 우리는 골든타임을 놓치게 됩니다. 여수시가 박람회장을 운영하라는 주장은 행정적ㆍ재무적으로 불가능한 일일 뿐 아니라 여수시를 부도내라고 하는 주장과 같습니다. 1만2천이 넘는 시민이 서명에 참여한 것은 공론화의 필요성이 입증된 것이라고...

2022-04-11

[집행위] 2022년 4월 집행위원회 (4월 7일)

[집행위] 4월 집행위원회 개최 (4월 7일) 여수환경운동연합에서는 매월 첫 째주 목요일 상설의결 및 집행기구인 집행위원회를 개최합니다. 보고 1. 여수환경운동연합 2022년 3월 집행위회의록 보고 2. 여수환경운동연합 20202년 3월 결산과 활동 보고 논의 1. 상설위원회 주요사업 실행계획 논의의 건 2. 여수산단폭발안전사고지역사회대책협의회 참여 추인의 건 3. 기타안건 논의의 건 공지 1. 16일(토) : 초록꾸러기, 세월호추모행사 2. 22일(금) : 열린심포니오케스트라 제 17회 정기연주회 3. 23일(토) : 지구의날 - 기후보호주간 4. 24일(일) : 자연의 벗 사무실 : 김지순 정한수 문태석 김정일 최종기 강흥순 온라인 : 박상규 박형곤 이강재 정재봉 조환익 주경숙 최정숙 박근호 참관 : 정비취 정은표

2022.04.08.

[기자회견] '여수산단폭발사고지연사회대책협의회' 출범(4월7일)

[민관합동조사단 구성과 적정낙찰제 도입을 위한 '여수산단폭발사고지연사회대책협의회' 출범 기자회견] 일시 : 2022년 4월 7일 (목) 오전 11시 30분 장소 : 여수시청 현관 계단 앞 주최 : 여수산단폭발안전사고지연사회대책협의회 "노화화된 여수산단 안전진단 실시를 위해 민관합동조사단 구성하라" "공기단축 비용절감으로 인한 안전사고 막아낼 적정낙찰제 도입하라" -여천NCC 폭발 참사가 발생한 지 두 달이 다 되어갑니다. 그러나 사고원인조차 규명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민들의 불안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죽음의 화약고라 불리는 여수산단에서의 빈번한 폭발안전사고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특히, 정부와 기업은 재발방지대책은 커녕 재난대응시스템 조차 구축하지 못한 실정입니다. 지자체는 권한이 없다며 수수방관하고 있습니다. - 이에, 여수산단 폭발사고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사회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활동에 돌입합니다. - 지역단체, 노동단체, 시민사회단체, 각 정당 등이 참여하여, 정부와 기업에 근복적 문제해결을 위한 제도개선과 방향을 제시하며, 여수산단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연구와 실천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와 기업, 여수시가 여수산단 안전진단과 폭발사고재발방지대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는 한편, 여수지역사회의 힘으로 민관합동조사단을 통한 안전진단과 적정낙찰제 도입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위해 활동할 것을 밝힙니다. -여수산단폭발안전사고지역사회대책협의회-

2022.04.07.

[기자회견] 경도 해양관광단지 사업 정상화, 생활형숙박시설 계획 철회하라 (3월 28일)

[기자회견] 경도 해양관광단지 사업 정상화와 생활형숙박시설 계획 철회를 위한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여수연대회의)는 3월 28일(월) 오전 10시 반 주철현 의원 사무실앞, 오전 11시 반 김회재 의원 사무실 앞에서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사업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여수연대회의는 지난해 4월부터 미래에셋의 경도 해양관광단지사업 가운데 생활형 숙박시설은 다도해 경관훼손, 부동산 과잉개발, 부동산 투기 우려 등 문제점을 안고 있어 광양만 경제자유구역청앞 기자회견 및 일인시위, 성명서 발표 등 대응활동을 펼쳐왔다. 여수연대회의는 “미래에셋은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계획을 철회하고, 당초 약속한대로 경도에 세계적인 관광테마시설을 건립하는데 주력해야 한다”며 “지역구 두 국회의원들은 경도사업의 문제점을 바로 잡고, 정상화되는데 적극적인역할을 해야 한다.”고 기자회견 배경을 설명했다.

2022.03.28.

[초록꾸러기] 유아숲프로그램 첫만남 (3월19일)

[2022 유아생태놀이터 "초록꾸러기" 첫수업] 오늘(3월19일) 초록꾸러기 친구들과의 첫만남이였습니다. 미평산림욕장에서 "땅위의 봄찾기"라는 주제로 아이들과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주경숙 자연해설사 선생님과 자연이름표 만들기, 햇빛 만들어주기, 봄 찾기, 자연 보자기 굴리기, 숲놀이터 등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하며 아이들이 자연속에서 즐겁게 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가 내려 축축해진 땅과 물웅덩이 위를 신나게 뛰어놀고, 봄마중 나온 식물들을 찾아보고 만져보며 자연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하루 수고해주신 주경숙 자연해설사선생님께 감사를 표합니다~!

2022.03.19.

[여수교육회의] 출범식 및 토론회 (3월14일)

[여수교육회의 출범식] 일시 : 2022년 3월 14일 (월) 저녁6:00 장소 : 여수YMCA본관 지역교육을 고민하는 학부모, 시민, 노동조합 활동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여수교육회의가 14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여수교육회의는 출범선언문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은 물론 전남내에서도 도시와 농촌간의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구성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지역 교육의제를 만들고 지역 교육차지 실현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여수교육회의는 “앞으로 지역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찾는 토론회를 열어 아동과 청소년이 따뜻한 배려속에서 생활하고, 모두가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여수교육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출범식이 끝나고 토론회도 열렸다. 참석자들은 “여수 지역교육의 문제로 일부 중•고등학교들이 지역 특색을 살리는 못하고, 타 지역의 우수 교육 사례에 우선하고 있다. 여수시의 행복교육지원센터의 역할이 부족하다. 교육 문제를 지역사회의 문제로 인식하지 못하고, 학부모들의 관심사로만 인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여수교육회의에는 130명의 회원과 여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주노총여수시지부, 여수교육공무원노동조합, 전교조여수지회(초등•중등•사립), 여수환경운동연합, 여수참교육학부모회 등 9개 단체들이 참여해 활동중이다.

2022.03.15.

[취재요청서]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11주기 호남권 탈핵행동(3월 10일)

3월 11일은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발생한 지 11주기가 되는 날이다. 핵사고로 인해 희생된 뭇 생명들의 넋을 기린다. 후쿠시마 사고의 기억은 사람들로부터 점점 잊혀가고 있다. 하지만 핵사고로 인한 피해와 오염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위험한 수준이다. 현재 후쿠시마 핵사고로 발생한 방사성 오염수는 130만톤에 달한다. 이러한 상황에도 일본 정부는 작년 4월부터 주변국과 후쿠시마 주민, 어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방사성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겠다고 결정했다. 이처럼 우리는 후쿠시마 핵사고로 인해 끝이 보이지 않는 재앙을 지금도 경험하고 있다. 후쿠시마의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핵사고로 인한 희생이 우리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고, 핵발전을 반드시 중단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을 외쳤지만 지금 이대로라면 2080년까지 핵발전의 위험 속에서 우리는 살아가야 한다. 우리 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한빛 핵발전소 3, 4호기 격납건물에서 발견된 구멍만 245개이다. 157cm의 구멍이 나고, 갈라진 격납건물은 방사능 누출을 막아줄 최후의 방호벽이다. 그런데 최후의 방호벽 전체를 조사할 기술도 안전성을 제대로 평가 및 검증할 수도 없는 한빛 핵발전소 3, 4호기는 지금 당장 폐쇄해야 할 것이다.또한, 정부는 10만년 이상 안전을 담보해야 하는 핵폐기물 대책도 실패했다. 핵발전소 지역에 임시저장시설을 짓겠다는 기본계획이 통과하면서 핵발전소 지역에 10만년 핵폐기물의 책임과 희생을 강요하는 부도덕한 처사를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 정부의 탈핵정책이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기후위기 대응에 맞는 석탄발전, 신공항 중단이 아닌 대책 없는 핵발전 확대만을 내세우고 있다. 핵발전은 기후위기에 대안이 될 수 없다. 핵발전의 이익 대신 후쿠시마의 교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우리는 대통령당선자에게 “탈핵을 수용할 것”을 요구하는 호남권 탈핵 행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후쿠시마 11주기 탈핵 행동의 마무리 순서로 후쿠시마 11주기 추모(강령사자탈춤)와 시민이 ...

2022.03.10.

[집행위] 2022년 3월 집행위원회 (3월 3일)

[집행위] 3월 집행위원회 개최 (3월 3일) 여수환경운동연합에서는 매월 첫 째주 목요일 상설의결 및 집행기구인 집행위원회를 개최합니다. 보고 1. 여수환경운동연합 2022년 2월 집행위회의록 보고 2. 여수환경운동연합 20202년 2월 결산과 활동 보고 논의 1. 전남교육회의 단체회원 가입 논의의 건 2. 2022년 상설위원회 구성 논의의 건 3. 기타안건 논의의 건 공지 1.14일(월) : 여수교육회의 출범 2.17일(목) : 연대회의 대표자회의 3.19일(토) : 초록꾸러기 - 미평산림욕장 4. 20일(일) : 자연의벗 - 마래산 사무실 : 김지순, 박영석, 정한수, 김정일, 문갑태, 최종기, 강흥순, 박상규, 최정숙 줌 : 민병규, 박근호, 사공춘, 이강재, 정재봉, 조환익, 주경숙

2022.03.04.

[기자회견] CJ대한통운의 무책임한 대화 거부, 정부가 직접 나서라 (2월 24일)

정부와 여당은 CJ대한통운이 사회적 합의 이행과 대화에 임하도록 중재에 나서라! CJ대한통운은 대화 테이블에 나와 국민과의 약속 앞에 책임을 다하라! "코로나로 인한 택배 급증으로 택배 노동자 2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작년 6월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CJ대한통운은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라는 노동자들의 당연한 요구에 대화조차 거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시작된 CJ대한통운 택배 노동자들의 파업이 115일 째 장기화되고 있는 이유입니다. 당시에 '사회적합의'에 함께 한 정부와 민주당은 침묵하며 기업의 눈치를 보고 있고, 국민의 힘은 기업 편을 들고 있습니다."

2022.02.24.

[연대활동] YNCC폭발 산재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방문 (2월 22일)

2022년 2월 22일 (수) 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 회원들과 YNCC폭발 산재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방문하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2022년 2월 11일 (금) 오전, 여수YNCC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작업자 4명이 숨지고, 또 다른 4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산재사고가 발생하기 2달전인 2021년 12월 13일에도 여수산단에서 작업자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러한 노동현장에서의 사망사고는 끊임없이 발생해왔다.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1년에 667건(2021기준)으로 많이 발생되고 있지만, 사고 책임자에 대한 처벌조치는 턱없이 부족했다. 2016년 구의역 김군 사고, 2011년 이마트 사망 사고 당시에도 기업에 무혐의 처분을 내리거나 벌금 100만원을 부과하는 처벌조치를 내리는 등 처벌은 정말 가벼웠다. 295명이 사망한 세월호 사고도 재난사고의 몸통인 기업에게는 깃털같은 처벌이 있었다. 사람이 죽어도 책임자가 제대로된 처벌을 받지 않으니, 이윤만 추구하는 기업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하지 않는게 당연하다. ... 기업의 사고예방조치 미흡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제대로 된 처벌과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져 이번년도 1월에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개정되었다. 기업의 최고 경연인 즉 최고의사결정권한이 있는 자에게 벌금과 처벌을 하고, 같은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대책’을 세우도록 법안을 개정하였다.(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 그러나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강화하여 개정을 한 이시점에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경영책임자(최종 의사결정권자)를 처벌하게 법을 개정한 후로 기업의 책임자들이 자리에 물러나고 실질적으로 권력이 없는 책임자를 두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책임자들은 지배력은 유지하여 권력은 행사하지만 책임은 지지않게 되는 것이다. 기업의 진짜 책임자가 법을 이용해 책임을 회피하여, 사고방지 취지로 이행되는 법안의 취지가 소용없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

2022.02.23.

[총회 결과] 2022년 정기총회 결과 / 당선인 공고

1. 개요 1) 일시 : 2022년 1월 24일(월) ~ 28일(금) 2) 방법 : 온라인 서면의결 3) 총회원 : 684명 4) 성원 : 정회원 1/10 이상(69명 이상) 5) 참여회원 : 107명 2. 의결결과 1) 안건 1 : 2021년 사업 및 결산보고 승인의 건 -. 참여회원 : 107명 -. 동의 : 107명 -. 부동의 : 0명 2) 안건 2 : 사단법인 설립과 조직전환 승인의 건 -. 참여회원 : 107명 -. 동의 : 107명 -. 부동의 : 0명 3) 안건 3 : 사)여수환경운동연합 정관 승인의 건 -. 참여회원 : 107명 -. 동의 : 107명 -. 부동의 : 0명 4) 안건 4 : 공동의장, 이사장, 감사, 집행위원, 이사 선출의 건 -. 참여회원 : 107명 -. 동의 : 106명 -. 부동의 : 1명 5) 안건 5 : 2022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의 건 -. 참여회원 : 107명 -. 동의 : 107명 -. 부동의 : 0명 3. 회원의견 -. 지역의 노거수보호 관리와 보호수지정에도 관심을 가져주세요. -. 회원교육사업을 통해 교류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 코로나 때문에 올해도 만나지를 못 하는군요. 내년에는 전부다 같이 모여서 얼굴도 보고 인사도하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총회 준비하느라 총회준비위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세요. -. 해양환경정화에 좀 더 많은 관심이필요합니다. -.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해도 열정적인 활동 기대할게요. 나는 여수환경운동연합 회원이라서 뿌듯합니다. -. 2021년 한해도 수고 많았습니다. 2022년에도 더 많은 활동 기대합니다 PS : 총회 자료 보면서 건의할 것은 첨부 총회 자료가 전체 파일이 다 들어 있어서 각 목록마다 그 내용만 찾기 힘든 점이 있네요. 목록별 별도 파일을 쪼개서 쉽게 확인하도록 첨부해주시길 바랍니다. -. 사단법인으로 조직을 새롭게 변화하여 더 전문적이고 공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환경운동을 펼쳐가는 단체가 되...

2022.02.14.

[위원회 활동] 2022년도 상설위원회 위원 모집 (2월 24일까지)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세부활동 추진과 소통을 위해 각 부문 별 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 - 2022년도 위원회별 중점사업 - [회원 ㆍ실천위원회] : 회원참여 활성화와 시민실천운동 (생활 속 탄소배출감축을 위한 100인 실천단 활동, 자연의 벗 답사, 걷다 줍다) [해양 ㆍ환경교육위원회] : 시민환경교육 활성화와 해양보존 운동(초록꾸러기 생태놀이터, 낚시터 쓰레기 대책활동) [기후 ㆍ산단환경위원회] : 기후위기 대응활동 (여수산단 탄소배출 모니터링 및 배출감소 촉구 시민운동) --------------------------------------------------------------------------------------------------------- 1. 평소 관심 있는 분야가 있다. 2. 환경연합 활동에 좀 더 적극적이고 싶다 3. 이 부분은 내가 심도 있게 알아 보고 싶다. 위 세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이 되신다면, 주저말고 바로 연락주세요. 함께 2022년 활동 힘차게 나가겠습니다! 연락 주실 곳 사무국 손전화 010-2198-6010

2022-02-14

[연대활동]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 15주기 추모제 (2월 11일)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 15주기 추모식에 참여하였습니다. 화재참사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분들의 이야기를 되새겨봅니다. 2007년 2월 11일 (일) 2시 55분경 여수 외국인 보호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총 10명의 외국인이 갇쳐 끝내 숨지고 말았다. ‘출입국 관리법’에 따라, 외국인을 보호할 목적으로 설치한 ‘외국인보호소‘에서 왜 이런 참사가 일어난걸까. 한국정부는 외국인들이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재판도 거치지 않고 구금한 상태에서 일 년 이 년이 넘도록 감옥에 가둬 풀어주지 않았다. 범죄자도 아닌 이들이 감옥같은 철장 속에 갇혀 지내서도 안되지만, 화재가 났을 때 외국인들의 도주를 우려해 철창을 열어주지 않았다는게 더 큰 충격이다. 이들은 가장 기본적이고 소중한 권리인 생명권조차 보호받지 못했다. 여수참사 이후 시민사회는 사람을 함부로 철창 속에 가두고 인권을 유린하는 것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는데, 법무부의 대책은 화재예방과 경비강화에만 맞춰져 있었다. 이 참사는 체류자격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여전히 사람이고 사람답게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확인하게 해준 사건이다. 그러나 15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상황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여수 출입국 30년사에는 화재참사에 대한 어떤 기록도 찾아볼 수 없다. --- 인권은 그 누구도 침해당해서는 안된다. 국적과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어느 누구도 함부로 가두지 않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우리는 이 참사를 계속 기억 할 것이다.

2022.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