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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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활동가 수련회(4월24일~28일)

신입활동가 수련회(4월24일~28일) 화성습지(매향리갯벌 습지보호구역) 탐방 현대제철+당진 석탄발전소 현장 탐방 새만금 주변 현장 탐방 여수 산업단지 현장 탐방 월성 원자력 시설방문 이주대책위 간담회 낙동강/영주댐 현장 탐방 #화성습지 그리고 신공항 #새만금 간척지 그리고 재생에너지 # 여수 낙포부두 그리고 망향비 #월성원전 주민 농성장 #내성천 물길따라 걷기 그리고 '강은 흘러야 한다' 전국환경운동연합 30기 신입활동가 수련회 다녀왔습니다. 4박 5일 수련회 기간이  너무 긴게 아닌가  싶었지만 이왕이면 여행 가는 기분 내고자 일부러 캐리어에 짐 정리해서 출발했습니다. 화성습지를 시작해서 당진-군산-여수-월성-영주까지... 이동 장소를 보니  강원도, 제주도 제외하면 전국 현장을 둘러 보았습니다. 물새들의 터전, 습지는 간척사업한다고 습지는 줄어들고 신공항 등 개발 위험 앞에 놓여 있었습니다. 군산·부안·김제 세 도시가 연결된 대규모 간척지, 새만금은 갯벌이 사라지자 해양생물도 사라지고  바다 생태계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었습니다.  농업용지 개발로 시작되었으나 토지용도를 계속 바뀌어 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중이지만 과정이 순탄치 않다고 합니다. 저(수달)의 활동지역,  여수는  대규모 석유화학단지에  살고 있던  터전을 내주고  마을을 떠나야 했던 주민들이 있었습니다.  마을 가까이 원자력발전소두고 있는 월성은 이주대책을 요구하며 2014년 부터 지금까지 농성 하고 있는 주민들이 있었습니다. 영주댐은 낙동강 수질 개선한다고 만들면서 그곳에 살던 주민들은 마을을 떠나야 했습니다.  강이 흐르지 못하자  녹조 현상으로  수질이 오히려 악화되었고  내성천 모래밭은 자갈밭으로 변했습니다. 내성천과 영주댐 탐방 후 함께 외쳤습니다. '강은 흘러야 한다. 영주댐을 해체하라' 개발 앞에 주민들은 이주해야 했지만 그곳에 터를 잡았던  다양한 생물들은 소리 없이 사라졌겠죠.  탐방지 곳곳을 둘러보니 ...

2023.05.04.

[토론회] 상괭이 보호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 (4월 27일)

상괭이 보호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4월 27일, 여수시의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2022년  8월과 9월에 진행된 해양보호구역확대와 관련한 3차 토론회입니다. 지난 1차 토론회는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위한'토론회로 2차 토론회는 '해양생물보호구역-상괭이를 중심으로' 이번 3차 토론회는 2차 토론회의 연장선상으로 '상괭이 보호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로 기획됐습니다.   좌장 김진태 전주대학교 교수   발제로는 권경숙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의 발제 '점박이물범 서식지 보호정책' 김미연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 부대표 '여수지역 상괭이 수중 음향 장치 분석'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원 '여수시 상괭이 및 서식지 보전에 관한 조례' 가 있었습니다.   서산태안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이 있습니다. '가로림만'은 '점박이 물범'으로 국내 최초로 지정된 '해양생물보호구역'입니다. 권경숙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 센터장님이 가로림만이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과정과 현황에 대해 발제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김미연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 부대표님의 여수 화태지역에서 2022년 8월에서 10월까지 '상괭이 수중 음향 장치' 시범조사 결과를 발제가 있었습니다. 상괭이와 같은 고래는 외형으로는 개체수 식별이 어려워 '클릭음'으로 개체수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수지역에서 조사 결과 24시간 상괭이 클릭음이 계속 발견되어  상괭이가 발견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바탕으로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원님이 여수시 상괭이 및 서식지 보존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발제해주셨습니다. 가로림만의 조례와 고성군 상괭이 조례를 여수지역에 맞춰 조정한 내용이었습니다.   토론으론 최상덕 전남대학교 양식생물학과 교수 '여수시 해양보호구역 확대에 대한 제언' 박근호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대장 '여수시 상괭이 사체 발견 현황' 문갑태 여수시의회 의원 윤도인 월호 어촌계장 여수시 수산경영과 어업생산과 해양정책과 에서 ...

2023.04.28.

일본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저지 광주전남공동행동 출범기자회견(20230427)

일본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저지 광주전남공동행동 출범기자회견(20230427) 전남환경운동연합, 광주환경운동연합, 전교조 광주지부, 전농 광주전남연맹 등 지역 250개 시민·사회·환경·농어민단체로 구성된 '일본방사성오염수 해양방류저지 광주전남공동행동'은 4월 27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계획을 규탄하는 출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기자회견문]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계획 즉각 철회하라!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발생한 지 1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핵사고의 재앙은 여전히 끝을 알 수 없다. 후쿠시마 핵발전소에 남아있는 수백 톤의 핵연료 파편은 여전히 방사성 오염수와 핵폐기물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사고지점으로부터 수십 km 떨어진 곳에서는 여전히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고 있다. 일본정부는 올 여름부터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방사성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고 결정했다. 전 세계인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태평양에 불법투기를 선언한 것이다. 일본정부는 방사성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에 대한 종류, 총량 등 정확한 정보를 밝히지 않고 있으며, 생물학적 농축에 대한 연구 또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오염수에 함유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는 DNA에 영향을 미쳐 세포 사멸, 생식기능 저하 등 인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삼중수소 뿐 아니라 다양한 방사성 물질들도 생물체 먹이사슬을 타고 축적되어 해양생물뿐만 아니라 인류 전체와 자연의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해산물 소비가 가장 많은 우리나라의 경우, 방사성 오염수 방류로 인한 피해는 더욱 크다. 특히 전국 수산물 생산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광주·전남의 경우 어민들은 물론, 양식업을 비롯한 관련 산업, 수산물이나 건어물을 취급하는 도·소매상인들과 음식점까지 그 피해의 규모와 여파는 감히 상상하기조차 어렵다. 일부 지역에서는 벌써 업종 변경을 고민하고 있으며, 소금이나 생선에 대한 사재기 등 소비 위축이 시작...

2023.04.27.

[상영회] 상괭이가 사라진다 후기 (4월 20일)

지난 4월 20일, 이정준 감독의 [상괭이가 사라진다] 다큐멘터리 상영회가 있었습니다.   이정준 감독은 2015년부터 제주 남방큰돌고래와 상괭이를 촬영해왔는데요,   [상괭이가 사라진다]는 상괭이 ’혼획’의 주범으로 꼽히는 ‘안강망’이라는 그물에서 상괭이가 얼마나 혼획되고 있는지, 상괭이의 혼획을 막을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여수에서는 ‘안강망’이라는 그물을 활용하는 어선이 몇 척 없지만 서해에서는 ‘안강망’을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상괭이가 사라진다] 내용에 따르면, 한 척당 한 번 조업을 나가면 5마리 정도씩 상괭이가 혼획되어 바다에 버린다고 합니다.  2016년, 상괭이는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한 해양보호생물이 되면서 위판이 금지되어 상괭이가  ‘안강망’그물에 걸려 나오면 신고하기 번거로워서 바다에 바로 던진다고 합니다. 그렇게 죽어 바다에 던져진 상괭이가 좌초-표류하면서 바닷가로 떠밀려 오는 겁니다.    2022년, 통영에서 좌초된 개체를 부검해 본 결과 임신한 상괭이가 질식사 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상괭이는 해양포유류로서 4분 정도는 공기 중 호흡을 해야 하는데, 그물에 갇혀서 호흡을 하러 나오지 못 해 질식사 하는 것이죠. 질식사 한 상괭이 폐를 보면 거품이 가득껴 있습니다. 이전 부검결과도 대부분의 사인이 질식사였습니다.    상괭이는 고래입니다.  사람처럼 10달동안 뱃속에 새끼를 품으며 낳고는 젖을 먹여 키웁니다.  아기가 클 때까지 엄마는 아기곁에서 떠나지 않고 같이 생활합니다.   고래는 한 번 숨쉴 때마다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며 평생동안 나무 1,500그루가 1년 동안 생산하는 양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고래의 배설물에는 철과 인, 질소등이 포함되어 있어 플랑크톤의 먹이가 되어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습니다. 이처럼 고래는 살아있는 산소탱크이며 지구온난화를 막아주는 해결사입니다.    이런 고래, 상괭이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2019...

2023.04.26.

상괭이 보호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04/27)

상괭이 보호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04/27) 𐄃 취지 상괭이는 국제적 멸종 위기종으로 보호해야 할 해양생물이나 최근 여수 해안에서 상괭이 사체가 다수 발견되고 있음. 사인은 대부분 혼획에 의한 질식사로 추정되어 상괭이에 대한 보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함. 이에 여수시 상괭이 및 해양생물보호에 관한 조례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조례제정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함. 𐄃 목적 멸종위기종 상괭이의 가치를 인정하고 상괭이 서식지를 보전,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코자 함. □ 내 용 - 일시 : 2023. 4. 27. (목). 오후 3시. - 장소 : 여수시의회 2층, 의회운영회의실 - 주최 : 여수시의회 백인숙·문갑태 의원, 전남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 - 주관 : 여수환경운동연합, 해양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해양보호구역확대  #상괭이

2023.04.18.

[활동가교육] 환경보건운동 활동가 워크숍 후기

4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 환경보건운동 활동가 워크숍에 다녀왔습니다.   환경보건문제와 환경피해조사의 방법에 대해 백도명 선생님의 교육이 있었는데 ‘환경정의’, 공평한 문제의 처분과 의미있는 참여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백인이 사는 지역이든 흑인이 사는 지역이든 농촌이든 대도시든 울산이든 여수든 어디든 간에 주민들의 문제에 있어서 똑같은 정도로 보호받아야 하고 결정 과정에 똑같은 정도로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주민 문제의 대안은 피해를 당한 사람이, 거기서 사는 수밖에 없는 사람이 만드는 요구하는 대안으로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환경정의’가 될 수 있습니다.   환경정의-환경교육용어사전 https://www.keep.go.kr/portal/145?action=read&action-value=a78e30ac816fe68d078b7008d0d9467b&page=3   다음으로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여수는 ‘여수산단 2019년 배출조작 사건’에 대해 이야기했고, 진주는 ‘경상남도 환경보건위원회’에 대해, 울산은 산단지역의 악취-분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다가 안산 시화호 이야기가 나오면서 「안산 악취끝」 이야기가 나왔는데, (오늘 검색하다보니 여수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에도 글을 올려 연대하자셨네요.) 그땐 냄새만 나면 쫓아가서 사진찍고 올리고 하는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다 잘하고 있을거야~ 요즘 시대가 어느땐데~’ 하면서 손놓고 있다가 2019년도의 일을 당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안산 악취끝」 이 여수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에 올린 연대 요청의 글 https://ys-admin.ekfem.or.kr/archives/3737   다큐멘터리 감독 –류이-라는 분의 강의는 우리를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한국의 환경운동이 가습기 살균제 해결 못 하고 환경운동 한다고 할 수 있을 까요? 소...

2023.04.12.

[전국연대]위기의 지리산 살리기 현장활동(4월3일)

친환경으로 포장한 지리산 개발 사업, 개발 꼼수의 끝은? <지리산 산악열차 백지화 촉구 기자회견 및 위기의 지리산 살리기 현장 활동> 기자회견: 국립공원 난개발의 신호탄, 지리산 산악열차 시범사업 전면 백지화하라!, 남원시청 현장답사: 남원 지리산 육모정 계곡과 급경사 도로 현황 설명, 정령치 정상 지.리.산.산.악.열.차.반.대 퍼포먼스 환경운동연합·전북·경남·전남·광주환경운동연합은 남원시청에 모여 <지리산 산악열차 백지화 촉구 기자회견 및 위기의 지리산 살리기 현장 활동>을 진행하고 남원시와 국토부의 지리산 개발 계획을 규탄하고 모든 계획을 백지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환경운동연합·전북·경남·전남·광주환경운동연합 지리산 산악열차 백지화 촉구 기자회견문> 미래세대에 온전히 전해야 할 우리들의 지리산, 더는 파헤치지 마라! 국립공원 난개발의 신호탄, 지리산 산악열차 시범사업 전면 백지화하라! – 환경운동연합 51개 지역조직과 3만 5천여 회원의 힘을 모아 국민과 함께 지리산을 지켜는 일에 앞장설 것 – ○ 남원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 12월, 국립공원 1호 지리산 파괴, 선정 특혜 의혹, 경제성 부풀리기, 편법적 사업 추진 등에 대한 환경시민단체의 합리적인 문제 제기와 지리산을 그대로 두라는 시민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비밀리에 ‘친환경 산악용 운송시스템 시범사업'(이하 지리산 산악열차)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지리산 산악열차 사업은 산으로 간 4대강 사업입니다. 2013년 정부는 전경련의 요청으로 추진된 산악관광 활성화 정책은 그 시작부터 지금까지 사업 실현을 위한 법정 조건, 사업 지속을 위한 경제성, 사업 추진의 절차적 타당성 등 심각한 하자를 가진 채 진행이 되어 왔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산악관광 개발에 제동을 걸었지만, 경남 하동군은 지리산 형제봉 일원에 산악열차, 모노레일, 관광호텔을 건설하겠다는 ‘알프스 하동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다행히 지리...

2023.04.07.

[전국연대] 옥시애경불매운동 전국 동시다발 캠페인(3월 20일)

가습시살균제 참사피해 배보상과 재발방지를 위한 옥시애경불매운동 2022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됩니다! 2023년 3월20일 전국 20곳에서 동시다발 옥시애경불매운동 전개 매달 전국 동시다발 캠페인 계속 예정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자 7,822명… 이중 사망자 1,810명… 2023년 2월말까지 정부에 신고된 참사피해자, 계속 늘어나 지금까지 기업배상된 피해사례는 고작 500여명, 참사 알려진후 11년째인 2022년초 모든 피해신고자를 대상으로 한 피해조정안 나왔지만 가장 많은 피해 발생시킨 주범기업 옥시와 애경의 거부로 실행 안돼 · 제목: 전국 동시다발 옥시애경불매운동 기자회견 및 캠페인 · 일시 & 장소: 2023년 3월 20일 월요일 (13곳 시간순서) o 천안: 오전10시, 천안터미널이마트, 천안아산환경연합 o 의정부: 오전10시, 의정부역 신세계백화점, 경기중북부환경연합 o 거제: 오전10시, 홈플러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o 포항: 오전11시, 죽도시장 개풍약국, 포항환경연합 o 진주: 오전11시, 중앙시장, 진주환경연합 o 서산: 오전11시, 서산롯데마트, 서산태안환경연합 o 경기: 오전11시, 홈플러스 북수원점, 경기환경연합 o 속초: 오전11시, 이마트 속초점, 속초고성양양환경연합 o 광주: 오전11시, 홈플러스 계림점, 광주환경연합 o 춘천: 오전11시, 이마트 춘천환경연합 o 창원: 오전11시30분, 창원 정우상가, 경남환경연합, 마산창원진해환경연합 o 여수: 오전11시30분, 부영3단지 사거리, 여수환경연합 o 인천: 오후12시, 홈플러스 인하점(인하대역), 인천환경연합 o 성남: 오후12시, AK플라자(서현역), 성남환경연합 o 서울: 오후12시, 광화문 이순신장군상, 서울환경연합, 환경보건시민센터 o 안동: 오후3시, 이마트, 안동환경연합 o 울산: 오전4시, 달동롯데마트, 울산환경연합 o 경주: 오후5시, 황성동 계림중 네거리, 경주환경연합 o 부산: 오후5시, 홈플러스 센텀시티점, 부산환경연합 o 당진: 오후5시, ...

2023.03.21.

[전국연대] 생태와 재생가능에너지 제5차 공론장(3월 17일)

<생태와 재생가능에너지 제5차 공론장> 3월 17일, 김진태, 공석기, 두 위원장님들과 전국 사무국처장 및 활동가들 40명과 함께, 새만금(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새만금 수라갯벌 방조제 도로~300메가 수상태양광 시범단지) 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장기적인 로드맵 없이 추진된 대규모 태양광 사업이 수라갯벌의 생태가치를 어떻게 훼손하고 있는지, 현재 어떻게 무분별하게 관리되고, 왜 더이상 사업 진척이 없는 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생태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소규모 입지 태양광 지향, 입지지역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과 추진로드맵 수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주요하게 제안되었습니다. 현재 조류 서식지에 설치된 태양광이 철새들의 화장실이 되어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태양광패널에 붙은 새똥을 치우느라 독성이 있는 약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유는 청소 이후 주변 어패류가 갑자기 폐사하는 일 발생했답니다.   (사진.글 : 윤경효 전국사무처 정책 팀장)

2023.03.20.

[기자회견] 환경보전 포기한 한화진 환경부장관 퇴진 촉구(3월14일)

흑산도 공원해제, 설악산케이블카 승인, 제주 2공항까지 환경부가 사라진 윤석열 정부, 제 목소리를 내지 않는 한화진 환경부장관의 퇴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전국 51개 환경운동연합이 함께 진행했습니다. 환경보전 포기한 한화진 환경부장관 퇴진 촉구, 환경운동연합 전국 동시다발 행동 기자회견 ▶ 일시 : 2023년 3월 14일(화) 오전11시 ▶ 장소 : 영산강유역환경청 앞 ▶ 주최 및 주관 : 광주환경운동연합, 전남환경운동연합(광양,고흥보성,목포,순천,여수,장흥) <성 명 서> 환경보전 포기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 사퇴하라! 환경운동연합은 환경보전의 직무를 포기한 환경부를 규탄한다. 부끄러움을 잊은 채 대통령의 눈치만 살피며 환경부의 본연의 기능을 상실하게 만든 한화진 장관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 환경부는 “자연환경, 생활환경의 보전, 환경오염방지, 수자원의 보전⋅이용⋅개발 및 하천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임무를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환경부는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문제투성이 개발 사업들을 잇따라 허가해주고 있다. 환경부는 흑산도공항 건설을 위한 국립공원 지정구역 해제, 국립공원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환경영향평가,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잇달아 허용하고 있다. 환경부의 직무유기로 전국에 케이블카와 공항 건설에 대한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흑산공항을 위해 국립공원을 해제한 근거와 이유는 제시하지 않은 채 새롭게 편입되는 면적이 해제면적보다 많다는 수치만 강조한다. 흑산공항이 과거 두 차례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것은 사업 타당성이 없었기 때문이다. 당시 환경부는 흑산공항의 경제성, 안전성, 환경성이 부실하다고 확인했다. 국립공원은 국토 면적의 4%에 불과하지만, 국내 생물종의 42%,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66%가 서식하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이런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상징이 바로 설악산이다. 지난 정부는 이를 고려해 설악산 국립공원에 대한 케이블카 설치를 허용하지 않았지만, 정권이 바뀌자 정부판단...

2023.03.15.

[전국연대] 후쿠시마 핵사고 12년, 탈핵행진(3월 11일)

후쿠시마 핵사고 12년, 탈핵행진 !  행사명: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12년, 탈핵행진 일시 : 2023년 3월 11일 (토) 오후 2시~4시 장소 : 부산시 (부산 송상현 광장 ~ 서면역) 기조 - 정부의 핵진흥 정책 문제점을 비판하며 에너지정책의 변화를 요구함. - 노후핵발전소 수명연장의 위험과 비민주성을 널리 알리고 즉각 중단을 요구함 - 지역의 무한책임을 강요하는 핵폐기장 임시저장시설 중단을 촉구함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촉구함 - 기후위기를 틈타 에너지불평등을 심화하는 정책을 뒤집고 생명을 지키는 정의로운 에너지정책을 촉구함 [클릭해서 기사로 보기] 지나던 시민도 박수... 부산에 울려퍼진 "노후핵발전소 폐쇄" [현장] 고리2호기 수명연장-핵폐기장 반대 탈핵 집회... 후쿠시마 참사 12주기 맞춰 열려 #발족식 #퍼모먼스 #거리행진 시작 #거리행진 #전남환경운동연합 참여자 #여수환경운동연합 참여자

2023.03.14.

[전국연대] 국립공원지키기행동의날 (3월 3일)

3월 3일 ‘국립공원의 날’ 대응 현장 집회 환경부가 기어이 설악산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를 허가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전국 국립공원을 향한 개발광풍이 우려됩니다. 환경부는 국립공원을 보호해야 할 의무를 망각한채, 정권 눈치나 보는 집단으로 전락했습니다. 이와중에 정부는 3월 3일에 ‘국립공원의 날’ 행사를 개최합니다. 염치가 없어도 유분수이고 낯짝이 두껍기도 합니다. 당일, 환경부 장관에게 설악산케이블카 허가뿐 아니라, 흑산공항 부지를 국립공원에서 해제한 책임을 물으려 합니다. 국립공원무등산지키기시민연대 등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들과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케이블카반대설악권주민대책위, 지리산산악열차반대대책위 등이 현장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일시: 2023년 3월 3일(금), 낮 12시 30분(집회시작: 13시)  장소: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 버스정류장(증심사 버스회차지 앞)  

2023.03.07.

[총회결과] 2023년 정기총회 결과 / 당선인 공고

1. 개요 1) 일시 : 2023년 2월 11일(토), 11시 2) 방법 : 대면총회 3) 총회원 : 673명 4) 성원 : 운영회원 93명 중 69명 참석하여 성원이 되었습니다. 2. 의결결과 1) 안건 1 : 2022년 사업 및 결산보고 승인의 건 -. 참여회원 : 69명 -. 동의 : 69명 -. 부동의 : 0명 2) 안건 2 : 집행위원 선출의 건 -. 참여회원 : 69명 -. 동의 : 69명 -. 부동의 : 0명 3) 안건 5 : 2023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의 건 -. 참여회원 : 69명 -. 동의 : 69명 -. 부동의 : 0명 [여수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 당선인 공고(임기: 2023-2025년)] ▶집행위원 : 김숙자 김옥규 민병규 박계성 박근호 박형곤 사공춘 성혜란 이강재 장대홍 조천래 주경숙 [우수회원 시상] 진인숙 박우준 회원, 박상규 집행위원 [10년 회원 시상] 주재연 이종균 최경희 김지란 [오시지 못 한 회원님 : 이종섭 전정희 강경수 김대호 유명희 김권기 주인택 김미리 강성진 정은숙 황성춘 박상준 박가영 노인호 정찬순 최동훈 김경화 박찬숙 조예린 조예원 문병기 한효은 ]   사진촬영 도움 : 조한슬 회원님 우수회원 : 박우준, 박상규 회원님 10년 회원상 시상 : 주재연 회원님 10년 회원 시상 : 최경희 회원님 10년 회원 시상 : 이종균 회원님 10년 회원 시상 : 김지란 회원님 신입활동가 인사 : 수달 행운권 추첨 : 이인경 회원님 딸 조예은 양 식사 후 뒷정리를 맡아 주신 양미경 하나미 김연주 김영숙 이인애 김진희 강래현 문태석 회원님 특히 더 감사합니다. 총회 경품들 총회 전 열린 패밀리 앙상블 공연 총회 자원봉사 : 평생회원 강래현 회원님 총회 사회 : 장대홍 회원님 강흥순 사무국장님의 사업보고 박영석 대표이사님의 인삿말 3년만에 진행된 대면 총회였습니다. 정회원 69명, 자원봉사, 회원가족까지 ...

2023.02.14.

[집행위] 2023년 2월 집행위원회 개최

[집행위] 1월 집행위원회 개최 (2월 2일)   여수환경운동연합에서는 매월 첫 째주 목요일 상설의결 및 집행기구인 집행위원회를 개최합니다.     보고 1. 2023년 1월 집행위회의록 보고 2. 2023년 1월 결산과 활동 보고   논의 1. 2023년 예산(안)에 대한 논의의 건 2. 2023년 임원선출에 대한 논의의 건 3. 우수회원선정에 대한 논의의 건 4. 기타안건 논의의 건   공지 1.   3일(금) : 연대회의 총회 2. 11일(토) : 정기총회 3. 17일(금) : 전국사무국처장단 회의   [성원보고 총원 17명] 사무실 : 박영석, 김지순, 정한수, 강흥순, 김정일, 문갑태, 박계성, 박상규, 박형곤, 주경숙, 최종기 ZOOM : 박근호, 사공춘, 이강재, 정재봉, 조환익, 최정숙 참관 : 정비취, 수달  

2023.02.02.

2023정기총회 - 회원선물 비누만들기 (1월17일)

[2023년 총회 회원선물 비누만들기] 오늘 사무국에서 정기총회 때 오시는 회원분들께 드릴 선물로 샴푸바를 만들었습니다. 비누만들기에 함께해주신 김민주, 이인경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2023년 정기총회는 2월 11일 (토) 오전11시, 은현교회에서 진행합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2023.01.17.

[논평] 여수지역 사립OO초등학교 석면 해체 제거 절차 어겨 석면에 오염

- 논 평 -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학교 석면 해체 제거, 안전한 철거가 우선이다! 여수 사립 OO초등학교 교육부 석면해체 제거 절차 어기고 공사 진행 학교 일부구역 석면에 오염되었을 것으로 판단

202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