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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부두 기름유출사건 조사갔습니다.
중흥부두 기름유출사건 조사갔습니다.

2011년 12월 28일 중흥부두 기름유출사건현장 조사 오전 10시 경 발생했다고 하는데, 이 때는 1시 즈음이었습니다. 흡착포를 계속 뿌리고 있고 기름을 먹은 흡착포를 나무막대기로 건져내고 있었습니다. 이 망망대해에서 인간의 노력이란...? 2시가 지나자 <해양환경관리공단>분들이 파견 나와서 본격적인 해안방제를 시작했습니다.   새까맣게 변해버린 흡착포들   2011년 12월 28일 중흥부두에 기름유출이 됐다는 연락을 받고 강흥순 국장님과 함께 확인을 갔습니다 . 차에서 내리자마자 기름 냄새가 심했고 바다엔 오일펜스가 쳐져 있고 흡착포들이 띄어져 있었습니다.   기름띠가 둥둥 떠다니고 있는데 그 넓은 바다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먼지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망망대해에서 흡착포 띄운다고 오일펜스 쳐놓는다고 기름이 깨끗하게 사라질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해양경찰 관계자에 의하면 준설선에서 연료유가 유출된 것이라고 하는데, 강국장님 말씀으로는 큰 유조선이 침몰하면 기름 띠가 30Cm 정도가 되어 검은 물이 출렁인다고 하셨습니다. 이 정도면 좀 약한 수준이라고 하셨지만 처음 본 기름유출현장은 충분히 충격의 도가니였습니다.    바다를 보고 있었는데, 뭔가가 자맥질을 하는 것 같아서 자세히 보니 수달이었습니다 . 수달이 물 기슭으로 올라왔는데 바위틈에 숨었는지 찾아가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옆에 관리자 분이 이 곳엔 수달  5마리가 산다고 했습니다. 언뜻 본 수달의 털에는 기름이 묻어 있어서 닦아 주고 싶었는데 자취를 감춰 버렸습니다. 난로에 등유를 넣다가도 손에 조금 묻으면 찝찝해서 세제로 박박 닦아 내는데, 온 몸이 털인 짐승에 석유가 둘러진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천염기념물인 수달의 ...

2012.01.02.

선소 하수구에서 기름띠가 유출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선소 하수구에서 기름띠가 유출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12월 18일(일) 14시 47분 선소 하수구에서 기름띠가 유출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대충 얼굴에 물 바르고 15시쯤 도착해보니 엷은 기름띠가 넓게 퍼져 계속 흘러나옵니다. 제보하신 분에 따르면 14시 40분경 산책을 하다가 보았고 처음은 량이 더 많았으며 여수시와 해경에 신고를 하였다고 합니다. 15시 20분경 여수시 기후환경과 공무원과 순철 중이던 경찰들이 오고 15시 40분경 해경이 도착하여 원인과 대책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여수시 공무원이 주변 세차장과 공사현장 등을 확인하였는데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여수시와 해경은 하수는 전부 하수종말처리장으로 가야 하는데 하수관거가 완벽하지 않아 가끔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원인을 파악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결론입니다. 바다로 유출되고 있는 기름띠도 이미 엷게 확산되어 오일펜스나 흡착포로 회수 할 수도 없다고 판단된다고 합니다. 16시 15분경 유출되는 기름띠의 량이 많이 줄어들고 여수시와 해경에서 원인을 더 찾아보기로 하고 현장에서 철수 하였습니다. 선소에는 두 개의 큰 하수구가 있습니다. 아마도 원래는 하천 이였는데 도시가 만들어지면서 복개하고 하수구로 만들었을 것입니다. 이후 하수관거를 정비하고 하수는 종말처리장을 보내고 있지만 하수관거가 완벽하지 않고 일부 사람들의 비양심적인 행동이 이런 일을 불러온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적은 량이지만 매년 두세 차례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대책이 마련되어야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2011.12.19.

12월 집행위원 정기회의 했습니다.
12월 집행위원 정기회의 했습니다.

일시 : 2011년 12월 8일 (금) 오후7시 장소 : 여수환경운동연합 사무국 참석자 : 정회선 의장님             구동현, 김정일, 나승철, 문태석, 박근호, 사공춘, 오정희, 윤상묵, 장대홍, 정선국, 조천래, 조환             익, 박병화, 김혜진 집행위원님             강흥순 사무국장님, 문갑태 사업국장님, 정비취 간사님 순대, 튀김, 떡 등 풍성한 간식거리와 함께한 2012년 마지막 정기집행위원회 였습니다. 2011년 마지막 정기집행위원회의를 마치고 송년회 겸해서 식사를 했어요. 송년회 모임도 많아지는 요즘 다른 약속 뒤로하시고 와주신 의장님, 집행위원장님 고맙습니다.

2011.12.09.

시민단체 회원들이 길거리서 옷벗은 사연 - 여수환경련 등 내복입기 캠페인 전개
시민단체 회원들이 길거리서 옷벗은 사연 - 여수환경련 등 내복입기 캠페인 전개

  시민단체 회원들이 길거리서 옷벗은 사연 2일, 여수환경련 등 내복입기 캠페인 전개 2011년 12월 05일 (월) 09:15:31 강성훈 기자 tolerance77@nhanews.com     올겨울 최대의 전력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가 에너지 절약을 위한 겨울철 내복입기 캠페인에 나섰다. 에너지시민연대․여수일과복지연대․아름다운여수21실천협의회․여수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일 시전동 부영3단지 앞 도로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절약캠페인의 일환으로 ‘내복일촌 맺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 단체는 “내복 입기 운동을 통해 난방온도를 2~3도 가량 낮출 수 있어 20% 정도의 에너지 절감 효과와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실제 내복을 입고 실내온도 1°를 내리면 가구당 광열비의 7%가 절약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5,000억원의 절감효과가 발생하며, 연간에너지수입비용도 7,029만 달러(약 700억원)가 절약되는 경제적 효과를 가져 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복이 내외 온도차이를 막음으로써 성인병, 아토피, 가려움증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단체는 지속적인 내복입기 캠페인과 함께 여수지역 일반건물의 겨울철난방실태조사를 통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운동을 진행키로 했다. ⓒ 남해안신문(http://www.nhanews.com)

2011.12.05.

불평등한 한-미FTA 즉각 중단 기자회견
불평등한 한-미FTA 즉각 중단 기자회견

2.JPG불평등한 한-미FTA 즉각 중단하라! 정부와 한나라당은 11월 안으로 한-미 FTA 조약을 국회에서 비준처리 하겠다고 한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졸속으로 추진하는 미국과의 FTA 조약 체결에서 우리 중소상인들은 득과 실이 무엇인지, 피해는 얼마나 될지, 피해대책은 과연 마련되었는지도 모른 채 강행되고 있는 것에 분통을 터뜨리지 않을 수 없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한-미 FTA조약은 지난 한-EU FTA 못지않은 독소조항으로 가득하다고 한다. 우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보호법인 유통법, 상생법이 무력화 될 수 있는 투자자-국가제소권(ISD조항)이 있다. 국내 유통시장에 진입하려는 미국유통기업이나 간접적으로 국내 유통대기업에 투자한 미국투자가들이 행정당국의 등록제한과 사업조정으로 인한 이익침해가 발생하면 우리정부를 제소할 수 있다고 한다. 협정이 체결되면 미국계 기업인 코스트코와 이마트나 롯데마트에 주식투자한 미국 투자자들은 유통법 등에 의해 출점이 거부되면 국제 법정에 바로 제소할 수 있어 제도가 무력화 될 것이다. 그리고 현재 “등록제”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유통법과 강제력이 미약한 “권고”수준의 사업조정제도를 담은 상생법의 약점을 이용해서 전통상업보존구역내 대형마트 출점과 SSM의 편법 가맹점 출점이 최근 서울, 인천, 대전 등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선 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런 논의는 그 어떤 논의도 자유화 후퇴 방지 원칙(일명 래칫 조항) 때문에 원천 봉쇄되었다. 더욱이 동반성장위에서 추진하는 중소기업 적합업종은 한미 FTA로 인해 선정된 품목의 중기청 지정고시 계획이 철회되었고, 중소상인 적합업종 선정을 위해 국회에서 발의된 ‘중소상인 적합업종 특별법’ 은 이 래칫조항 때문에 아예 불가능하다고 한다. 불평등협정의 점입가경은 한미 FTA조약의 양국내에서의 지위 차이에서 결정적으로 드러난다. 미국측의 통과된 이행법안을 보면 FTA조약이 주법과 연방법보다 우선 할 수 없다고 못을 박고 있...

2011.11.08.

제주환경연합 회원님들과 함께한 가을기행
제주환경연합 회원님들과 함께한 가을기행

  제주환경연합 회원님들과 함께한 가을기행 지리산, 섬진강에서 가을(秋)을 만나다.   10월 21일 제주환경연합의 오영덕의장님과 12분의 회원님들이 여수를 찾아왔습니다. 2년째 이어온 여수환경연합의 ‘제주 4·3항쟁과 올레길 기행’에 답하여 여순사건(10.19) 주간을 맞아 여수를 찾은 것입니다.   순천만, 지리산, 섬진강, 여순사건 유적지 등을 둘러보는 생태·문화·역사기행은 제주와 여수환경연합의 회원님들이 함께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2010년 1차 ‘제주 4·3항쟁과 올레길 기행’에 함께하였던 여수지역사회연구소 회원님들이 여수를 찾은 제주회원님들을 위해 22일 자연산 참돔과 우럭을 준비하여 베풀어주신 만찬(?)은 전라도의 정을 충분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내년에도 진행될 제주와 여수환경연합의 생태·문화·역사기행은 더욱 알차게 진행될 것입니다.

2011.10.25.

뇌물비리 정치인의 사퇴와 의정비 인상추진 철회
뇌물비리 정치인의 사퇴와 의정비 인상추진 철회

3.JPG 뇌물비리 정치인의 즉각 사퇴와 의정비 인상추진 철회를 촉구한다. 여수시 야간경관조명사업으로 촉발된 뇌물비리사건의 수사와 재판이 진행된지 어언 1년 6개월. 그동안 지역사회의 맑고 바른 정치 구현을 위해 노력해온 우리는 오늘 뇌물비리사건에 연루된 비리정치인들의 즉각적인 의원직 사퇴, 의정비 인상추진 철회를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우리는 지난해 범시민대책위원회 활동과 올해 정치개혁연대 활동을 펼치면서 비리도시의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내야만 깨끗한 여수로 나갈 수 있다는 시민들의 염원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우리의 입장과 요구 > 1. 비리 정치인들에 대한 요구 비리정치인은 주민대표 자격을 상실했기에 즉각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뇌물을 받은 상태에서 여전히 시민혈세를 의정활동비로 축내고, 여전히 주민대표인양 의정활동을 하는 비리 정치인들의 모습에 개탄스럽다. 어떻게 비리 정치인들이 지방의회에서 뻔뻔하게 시정(도정) 질의를 하고 각종 안건 심의와 예산(살림살이) 심의 등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비리정치인들의 사퇴 지연은 시민혈세(의정비) 낭비와 의정활동 부실, 박람회 개최도시 이미지 훼손, 지역갈등 요인 등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사회와시민들에게 돌아오고 있다. 우리는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사퇴촉구 활동을 전개할 것임을 밝힌다. 2. 여수시의회에 대한 요구 비리정치인들과 부도덕한 의원에 대하여 여전히 방관하고 있는 여수시의회는 각성해야 한다. 더욱이 시의원 7명(뇌물수수 혐의, 공직선거법 혐의)의 대법원 확정판결을 앞둔 시점에서 여수시의회가 내년도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는 것은 참으로 부적절하다. 의원 개인당 연간 3,324만원의 의정비를 받고있는 여수시의회는 최근 여수시에 내년도 의정비 인상과 관련해 ‘인상해 달라’는 의견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의정비 인상 요구를 받은 여수시는 10월말 까지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의견 조사 등을 거쳐 최종안을 결정해 의회에 통보하게 된다. 12월중 조례개정이 공포되면...

2011.10.11.

3려통합 기념식
3려통합 기념식

3려행정구역통합 14주년, 여수시민에게 드리는 글』 “위대한 시민정신으로 희망의 여수를 만들어 갑시다.” 그토록 바라던 3려통행정구역 통합(1997년 9월 9일)이 된지 어느덧 14년이 되었습니다. 1997년 뜨거웠던 여름, “혹시라도 통합을 반대하는 분들을 자극하지 않을까. 어렵사리 지핀 통합의 불씨가 사라지지는 않을까”하는 조바심에 “통합을 이룬다면 좋다. 어떤 것이라도 양보할 수 있다”는 것이 당시의 시민 정서였습니다. 시민들은 서시장을 비롯해 돌산읍, 화양면과 율촌면 등 여수시 전역에서 3려통합을 위해 이름도 빛도 없이 밤낮으로 사람을 만나고, 팔목이 시큰거려도 홍보물을 돌리고, 전화에 매달리고, 편지를 쓰며 새로운 여수를 꿈꾸며 땀방울을 흘렸습니다. 전국 최초 주민발의에 의한 민주적인 방법으로 3려통합을 이룬 위대한 시민정신은 바로 주민자치와 참여정치, 나눔과 배려, 변화와 화합, 지역에 대한 사랑과 헌신이었습니다. 시민의 땀 방울과 지혜로 실현한 여수의 통합은 통합운동이 일어나는 지역마다 훌륭한 통합모델과 역사의 선진지로 평가받고 있고,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일어났던 일부 지역 정치인들의 뇌물비리사건은 주민자치와 참여정치, 자랑스러운 3려통합 정신을 훼손하였고, 아직도 어두운 그림자로 남아 있어 아쉽습니다. 이에 우리는 주민자치와 참여정치를 세운 자랑스러운 3려 통합정신을 이어받아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1. 지역사회 모든 영역에서 정의와 평등, 참여와 자치를 실현하는데 노력할 것입니다. 2. 도시와 농촌, 어촌이 함께 공존하고, 노동자와 사용자, 장애인과 여성, 청소년 등이 평등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3.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시민의 삶속에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친환경적인 생활이 정착되도록 할 것입니다. 4. 시민들의 희망이자 여수의 미래인 2012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작은 일부터 찾아서 실천할 것입니다. 2011년...

2011.09.15.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 관리업무에 대한 연대회의 입장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 관리업무에 대한 연대회의 입장

의 견 서 여수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전남 여수시 여서동 223번지 3층.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집행위원장 박영석, 사무국장 서희종 ☎ (061) 651 - 1530  팩) 654- 7749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 관리업무에 대한 입장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지방분권촉진위원회의 ‘국립공원 관리 일원화를 위해 오동도 관리업무를 국가로 환원한다.’는 입장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여수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연공원법에 의해 지정된 2개의 해상국립공원(한려해상국립공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가진 지역으로 우리나라 남해바다의 자연생태계나 자연 및 문화경관을 대표하는 지역이며, 2012년 바다와 연안을 주제로 세계박람회를 개최하는 국제 미항입니다. 특히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는 이충무공의 얼이 깃든 호국 충절의 지역이자, 2012 세계박람회 개최 지역으로 여수의 상징입니다. 정부와 여수시는 2012년 세계박람회를 계기로 남해바다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이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고민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민들의 의견 수렴 없이 발표된 지방분권촉진위원회의 ‘국립공원 관리 일원화를 위해 오동도 관리업무를 국가로 환원한다.’는 결정은 서로 협력하여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여야할 중앙정부와 자치단체의 분란을 초래하고 있으며 “조직의 이익을 위해서는 국립공원은 해제되어도 좋다”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에 대해 현 시점에서 오동도 관리업무 국가 환원 입장 표명은 자칫 잘못하면 환경부와 여수시간에 부처 이기주의로 오해를 불러올 소지가 있으며, 행정력 낭비와 지역 분열을 조장할 수 있고, 오동도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이라는 문제의 본질을 외면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 될 수 도 있다고 판단합니다. 이에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1.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는 ‘우리나라의 자연생태계나 자연 및 문화경관을 대표할 만한 지역’으로서...

2011.08.29.

용기공원 평면공원 및 주차장 조성사업 중단 환영 성명서
용기공원 평면공원 및 주차장 조성사업 중단 환영 성명서

성명서/ 여수 연대회의 수신 : 언론사 사회부 엔지오 담당 기자 날짜 : 2011년 8월 24일(수) 11:00 제목 : 시장면담결과에 대한 용기공원 평면공원 및 주차장 조성사업 중단 환영 성명서 담당 : 연대회의 사무국장( 서희종 651- 1530 )          여수환경운동연합 사업국장( 문갑태 682 - 0610 )          여수시민협 사무국장 ( 김태성 685 - 3430 ) ============================================================================================================= 용기공원 평면공원 및 주차장 조성사업 중단을 환영한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지난 8월 22일(화) 오후 김충석 여수시장과 용기공원 평면공원 및 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충석 시장은 용기공원 평면공원 및 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한 용역중단과 사업중단의 의지를 밝혔다.    여수시와 김충석 시장의 정책 변화는 지난해부터 시민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우려해온 목소리들을 수용한 것으로 우리는 환영한다.    그동안 우리는 용기공원의 평면공원조성과 박람회 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해예산편성의 위법성, 도심녹지대 파괴 및 방풍효과 훼손, 도심교통 혼잡 가중, 사업효과 불투명, 지역주민의 갈등 유발, 기후보호도시 역행, 통합청사 조성우려 등의 문제점을 안고있는 좋지않은 개발 사업이라고 주장해왔다. 또한 용기공원 평면공원 및 주차장 조성사업은 지난 8월 2일 중간보고회에서 암반층 분포, 막대한 사업비, 문화재청과 협의 등이 나타나 사업 중단의 여론이 높았다.    우리는 여수시가 하루속히 용기공원 평면공원 및 주차장 조성사업의 중단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할 것을 촉구하며, 시민들의 도심 숲속공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요구한다.    2011. 8. 24.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여수YMCA, 여수YWCA, 전교조여수지회...

2011.08.24.

용기공원 주차장 반대 1인 선전활동
용기공원 주차장 반대 1인 선전활동

2011년 8월 22일 용기공원 주차장 반대 1인 선전활동은 조환익 집행위원과 김연주 회원이 진행했습니다. 여수시장과 여수시는 용기공원 녹지 파괴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    여수시는 용기공원을 평면으로 깎아 박람회기간동안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이후에는 평면 공원을 조성하려는 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다시 한 번 여수시장과 여수시에 거듭 촉구한다.   

2011.08.22.

[성명서]용기공원 녹지 파괴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
[성명서]용기공원 녹지 파괴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

  여수시장과 여수시는 용기공원 녹지 파괴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   여수시는 용기공원을 평면으로 깎아 박람회기간동안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이후에는 평면 공원을 조성하려는 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다시 한 번 여수시장과 여수시에 거듭 촉구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있었던 용기공원 조성계획에 따른 공원조성계획과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에서 당초 계획의 수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지질조사결과 단단한 암반층이 바닷가 쪽에 대규모로 분포돼 있으며 문화재로 지정된 인근 선소와 가까워 문화재청과의 사전 협의가 필요하고 환경성평가 등 환경청과의 협의도 필요해 내년 4월까지로 잠정한 공기를 마칠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한다.   우리는 그동안 용기공원의 평면공원조성과 박람회 주차장 활용계획은 예산편성의 위법성, 도심녹지대 파괴 및 방풍효과 훼손, 도심교통 혼잡 가중, 사업효과 불투명, 지역주민의 갈등 유발, 기후보호도시 역행, 통합청사 조성우려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는 좋지 않은 개발 사업이라고 주장해왔다.   또한 여수시가 이미 교통연구원에 환승주차공간으로 용기공원과 웅천택지개발지구에 대한 '여수박람회 교통운영대책에 대한 용역'을 의뢰한 결과, 교통연구원은 두 지역 모두가 위치상 죽림지구 환승주차장과 기능이 중복되어 환승주차장 활용이 곤란하다고 밝혔다. 또 승용차 진입에 따른 기존 도로의 교통 악화가 우려된다는 의견을 피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밀어붙이기식으로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   이처럼 전문 연구기관에서 나온 결과조차도 무시하고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는 용기공원 조성사업은 ‘박람회를 위해 꼭 필요한 임시 주차장 건설’이라는 명분 하에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녹지를 파괴하는 사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지난 2일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여수시민과 시민사회단체가 우려하는 여러 문제점들이 사실로 드러났다. 여수시와 시장은 이제라도 현존하는 녹지를 파괴하여 새롭...

2011.08.04.

옹천 친수공원 해양소년단 행사 후 버려진 수중 쓰레기
옹천 친수공원 해양소년단 행사 후 버려진 수중 쓰레기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웅천친수공원의 정기적으로 웅천 친수공원의 수중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1년 8월 1일 진행한 조사결과 수중에 다량의 쓰레기가 투기되어있는 사실을 확인하여 여수시청 홈페이지 환경신문고에 신고하였습니다. 쓰레기의 종류는 전선, 벽돌, 케이블 타이 등으로 7월 26일~29일 진행된 해양소년단의 행사에 사용된 것들로 보이며 행사 후 수거하지 않고 수장시킨 것으로 판단됩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신고와 함께 조속한 행정조치와 수거를 여수시에 요구하였습니다.

2011.08.02.

2011 환경운동연합 전국회원대회를 다녀왔습니다.
2011 환경운동연합 전국회원대회를 다녀왔습니다.

태양과 바람- 핵없는 세상을 노래하다!! - 2011 환경운동연합 전국회원대회 2011년 7월 9일(토)~ 7월 10일(일)까지 1박2일로 전국회원대회가 열렸습니다. 송정, 해운대 등 부산일대에서 열린 회원대회는 궂은 날씨 속에도 4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 고리원전 "반핵 퍼포먼스" 첫째날인 7월 9일, 오후 4시 각 지역에서 모인 회원들이 고리원전 앞 월내항 방파제에 모였습니다. 바다위원회는 월내항 내에 보트를 띄우고 퍼포먼스에 동참하였고 회원들은 흰색 티셔츠와 노란 우산으로 핵이 없는 세상을 꿈꾸며 노란 물결을 이루었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고리원전 수명연장 운영에 대한 '즉각 중지'와 '반핵 퍼포먼스'를 진행하였습니다. ▶ 회원총회 및 회원확대시상  고리원전 퍼포먼스를 마친 뒤 해가 질 무렵, 본격적인 회원대회를 위해 송정에 위치한 해운대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환경운동연합 지영선 공동대표의 인사말과 김희욱 부산환경운동연합 대표의 환영사로 열린 회원총회는 최열 고문, 윤준하 고문의 내빈소개 및 격려사로 이어졌습니다. 이후 지영선 공동대표와 김종남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회원들과 함께 2010년 사업결산 및 2011년 사업 및 예산을 추인하였습니다. 지난 4~5월까지 진행된 회원확대 캠페인 우수지역으로 진주, 광양, 장흥이 시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회원한마당 '장기자랑' 회원총회의 열띤 분위기를 뒤로하고 회원대회의 꽃!!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 및 교류의 장인 회원한마당이 시작되었습니다. 총 8지역(대전, 광양, 마창진, 청주, 안동, 대구, 화성, 경주)이 참가한 가운데 멋진 랩, 색소폰연주, 오카리나연주, 검무, 합창, 합주, 탈춤, 율동 등 다채롭고 재밌는 시간들로 채워졌습니다. 이 날 회원한마당은 1등 경주, 2등 마창진, 3등 청주가 수상하였습니다. ▶ 생태관광 - 달맞이길 걷기 다음 날 7월 10일  동이...

2011.07.12.

비리정치인 2심 선고에 대한 성명서 발표
비리정치인 2심 선고에 대한 성명서 발표

성명서 수신 : 제목 : 비리정치인 2심 선고에 대한 성명서 발표 “사법정의 실현, 정치개혁 촉구 시민 기대에 부응한 결과“ 오늘(7일) 오전 광주고법 형사1부(재판장 이창한)는 여수 뇌물 비리사건(2011 고125, 고126) 비리 정치인들에 대한 2심 선고 공판에서 여수시의원과 전남도의원 등 현직 11명에 대해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했다. 오늘 선고는 일부 정치인들에게 무죄나 낮은 판결로 ‘솜방망이 처벌’을 했던 1심 선고와는 달리 사법정의 실현은 물론 비리척결, 정치개혁을 촉구해온 여수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한 것으로 당연한 결과이다. 비리 정치인들이 진즉 의원직을 사퇴하고 재판을 받았더라면 그나마 ‘비리도시’의 오명은 지속되지 않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은 덜 훼손됐을 것이다. 우리는 뇌물을 받은 상태에서 여전히 시민의 혈세를 의정활동비로 축내고, 여전히 주민대표인양 의정활동을 하는 비리 정치인(일부 시의원, 도의원 등)에게 즉각 의원직 사퇴를 촉구한다. 아울러 우리는 비리정치인들에 대하여 방관하고 있는 여수시의회가 이제라도 대시민 사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청렴서약서 제출 의무화, 상임위 생중계, 시민참여 윤리심사자문위, 의안별 참석의원 및 찬반 의원명 기록 등)에 나설 것을 요구한다. 아울러 민주당은 비리정치인들과 지역의 부패정치에 대해 단호하고 책임있는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여수지역 정치개혁연대는 정례회가 열리는 7월 11일(월) 오후1시, 여수시의회 앞에서 비리정치인 사퇴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이며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비리척결과 지역정치 개혁에 주력할 것이다. 2011년 7월 7일 여수지역정치개혁연대

2011.07.07.

대기업슈퍼마켓(SSM)입점반대 합의문
대기업슈퍼마켓(SSM)입점반대 합의문

<기자회견문> 여수경제 다죽이는 대기업슈퍼마켓(SSM) 물러가라! 지역경제 대책없는 김충석 시장 각성하라!        여수경제를 지켜내기 위한 ‘대기업슈퍼마켓 입점반대 여수시비상대책위원회’의 정의로운 투쟁이 55일을 하루같이 진행되었다. 우리는 분명히 단 하나의 대기업슈퍼마켓(SSM)도 여수에서 허용하지 않겠다고 여수시민과 함께 약속한 바 있다. 그리하여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SSM의 첨병 롯데슈퍼의 전면 철수’와 ‘SSM에 대해 그 어떤 입장도 대책도 없는 김충석시장 탄핵운동’을 전개하겠노라고 선포하였다. 오늘 우리는 지역경제를 지키고 여수를 살리는 이 투쟁을 끝맺기 위해서 모인 것이 아니라 우리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투쟁을 준비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 (주)롯데쇼핑은 합의서를 통해 약속한 ‘롯데슈퍼 업종의 여수출점 전면중단’을 비롯한 모든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전국 각지에서 자행되는 대기업유통재벌의 침략과 계획을 뼈저리게 인지하고 있다. SSM 사업의 전면 중단만이 대기업유통재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도덕이며, 사회적 책무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지금이라도 분명히 밝혀야 한다. 지역사회 공론화 한번없이 롯데슈퍼의 입점을 묵인한 것이 그릇된 판단에서 비롯되었다면, 대기업유통재벌의 침략에 대비할 수 있는 강력한 의사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하루속히 내놓아야 한다. 여수시의 단체장으로서 SSM입점저지가 지역경제살리기의 첫 단추임을 깨닫지 못한다면 우리의 투쟁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또한 비상대책위 소속 상인대책위는 여수 전역의 1만 상인의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활동에 돌입할 것이다. 그리하여 대기업과 정치인의 손에 맡길 수 없는 내 고장의 경제를, 여수의 주인인 여수시민의 힘으로 여수지역의 경제를 지켜나갈 것이다.  

2011.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