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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해외 석탄발전 투자금지법 지지한다 (7월28일)
[논평] 해외 석탄발전 투자금지법 지지한다 (7월28일)

해외 석탄발전 투자금지법 지지한다 반환경적 비윤리적 기후 오염 수출을 불법화하라 2020년 7월 28일 — 오늘 김성환·우원식·민형배·이소영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공기관 및 공적금융의 해외석탄발전 투자를 막기 위한 ‘해외석탄발전투자금지법 4법'(한국전력공사법·한국수출입은행법·한국산업은행법·무역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이 법은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사업 범위에서 해외 석탄발전의 수행 또는 자금지원을 제외하는 규정을 신설해, 공기업과 공적 금융이 해외 석탄발전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국내외 비판에도 한국 공공기관이 해외 석탄발전 건설과 투자를 계속하며 기후 오염을 수출하던 반환경적이고 비윤리적 행위가 제도적으로 차단될 것으로 기대하며 환경운동연합은 이번 법안을 지지한다. 정부는 국내에서는 ‘과감한 석탄발전 감축’을 추진하겠다면서도 해외 석탄발전 수출 사업에는 막대한 재정 지원을 하는 모순된 행보를 보여왔다. 대표적인 공적수출신용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의 경우, 2018년 베트남 응이손2 석탄발전 사업에 9억3500만 달러의 재원을 조달하는 등 지난 10년간 해외 석탄발전 11개 사업에 48억9천만 달러를 지원해왔다. 올해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6월 30일 인도네시아 자와 9·10호기 석탄발전 사업에 투자를 결정한 뒤 이번달 17일 한국산업은행,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등 공적 금융기관은 이 석탄발전 사업에 대한 막대한 자금의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기후위기는 이미 우리에게 닥친 절박한 현실”이라면서 “그린 뉴딜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연설하고 3일 뒤 있었던 일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수립한 3차 에너지기본계획에서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 금지’을 공식화했지만, 해외 석탄발전 수출은 적극 지원하는 이중 잣대를 적용해왔다. 한국 공공기관이 해외 석탄발전 사업 수행과 자금지원 행위를 계속하는데도 정부는 이를 수수방관한 만큼 국회가...

2020-08-03

신규 석탄발전사업, 이대로라면 탄소 예산 3배 이상 훌쩍 넘길 뿐 아니라 전기 소비자에 비용 전가될 수 있어 (7월24일)
신규 석탄발전사업, 이대로라면 탄소 예산 3배 이상 훌쩍 넘길 뿐 아니라 전기 소비자에 비용 전가될 수 있어 (7월24일)

그린뉴딜 시대에도 계속되는 신규 석탄발전 사업 문제점 짚는 토론회 국회에서 열려 유럽 기후과학 정책 연구기관 클라이밋 애널리틱스, 파리협정 준수 위해 한국은 2029년까지 석탄발전 퇴출해야 한다고 강조 유럽에서는 이미 경제성 잃은 지 오래, 이제는 발전 사업자가 알아서 발 빼고 있어 투자 리스크 무시한 채 신규 석탄발전사업에 무모한 투자 강행한 산업은행 등 금융기관 실책이 전기 소비자 부담으로 전가되어선 안 돼 2020년 7월 24일 — 어제 (23일), 환경단체 기후솔루션,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은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그린뉴딜 시대, 신규 석탄화력 사업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정부가 그린뉴딜을 앞세운 한국판 뉴딜을 대대적으로 발표한 와중에도 삼척, 강릉, 고성 등에서 추진되고 있는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은 흔들림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의 기후과학적, 환경적, 재무적 문제점을 짚어보고 사업 추진 타당성을 재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발제는 독일 베를린에 소재한 세계적인 기후과학 정책 연구기관인 클라이밋 애널리틱스(Climate Analytics) 선임연구원인 우르술라 허트필터가 맡았다. 클라이밋 애널리틱스는 지난 2월 한국어로도 번역 발간된 ‘탈석탄 사회로의 전환 – 파리협정에 따른 한국의 과학 기반 탈석탄 경로’ 보고서를 통해 파리협정 목표(지구 기온 상승폭 2도 이내 억제 및 1.5도 이내 제한을 위해 노력) 달성을 위해서는 한국이 2029년까지 탈석탄을 이뤄야 한다고 이미 밝힌 바 있다. 토론회에서 허트필터 선임연구원은 특히 현재 건설 중인 신규 석탄발전마저 가동할 경우 국내 석탄발전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파리협정에 기반한 탄소 예산의 3.17배에 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뿐만 아니라 신규 석탄발전소의 좌초자산 위험 역시 막대할 것이라 덧붙이며, 이제는 정부가 산업계에 분명한 (탈석탄) 정책 신호를 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허트필터는 석탄발전으로부...

2020-08-03

[보도자료] 한강 유역 토론회, 환경부 “한강 보 수문개방 계획 없다” (7월24일)
[보도자료] 한강 유역 토론회, 환경부 “한강 보 수문개방 계획 없다” (7월24일)

○ 7월 23일,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한강 유역 토론회’가 열렸다. 환경부는 이번 토론회가 지금까지 진행된 4대강 자연성 회복사업의 추진 성과와 한계를 짚어보고, 향후 활동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효과적 추진방안의 모색이라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환경단체는 환경부가 보 개방에 대한 이렇다 할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한강 보 개방이 제자리에 머물러있는 현실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 마재정 4대강조사ㆍ평가단 개방팀장은 발제를 통해서 “현재 한강 보 개방에 필요한 여러 가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어려운 상황”이라며, “한강-낙동강 유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고, 보 개방 이후 낮아질 수위를 대비할 취ㆍ양수장의 개선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근 강변에서 지하수를 활용하는 수막재배 농법,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친수시설의 이용, 어민들의 어업허가권 문제 등,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해 개방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 이같은 환경부의 계획에 대해 장동빈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이번 정부가 보를 개방하고 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겠다고 약속 한지 이미 3년의 시간이 흘렀다”며 강하게 지적하였다. 장동빈 처장은 “한강 보 개방을 위해서 기업과 농어민 등 이해관계자들은 정부의 정확한 방침을 기다리고 있는데, 정부가 시간을 끌고 방침을 명확하지 않아 민관협의체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과 오해만 쌓이고 있다”며, ”한강 유역의 경우 인구밀도로 인해 높은 공시지가가 형성되어 있으며,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보 개방에 더욱 많은 사회적 비용이 필요하게 될 것임으로 정부의 조속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김영훈 환경부 4대강조사ㆍ평가단 단장은 “한강과 낙동강에 대해서 취ㆍ양수장 개선이라도 신속하게 해보는 게 어떨지 싶다”며, “보는 기계라서 고장이 날 수도 있고, 감사원도 공사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결정이 필요한 시기이니 한강유...

2020-08-03

[생태보전] 그린벨트가 뭐길래 열흘간 난리가 났을까요? (7월23일)
[생태보전] 그린벨트가 뭐길래 열흘간 난리가 났을까요? (7월23일)

청와대(20일): 그린벨트는 미래세대를 위해 계속 보존해야… 태릉 골프장 부지로 주택 공급을… 김수나 활동가: 똑똑~!! 태릉 골프장도 그린벨트입니다만…!! (출처 : 머니투데이 “태릉골프장 98%가 환경영향평가 1,2등급” 2020. 07. 22.) 그린벨트≠개발유보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 방지와 도시의 자연환경 보전 따위를 위하여 도시 개발을 제한하도록 지정한 구역”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개발제한구역은 도시 주변에 띠(belt)처럼 구역을 지정하여 개발행위를 엄격히 제한함으로써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 (출처 : e-나라지표) 도시계획 교과서에 쓰인 그린벨트의 기능과 필요성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기성시가지가 무분별하게 확장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 대도시의 외곽은 항상 도심으로부터의 개발압력에 시달리게 되고 적절한 보호 장치가 없으면 계속해서 도시가 확장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도시인프라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통제가 불가능하게 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그린벨트라는 장치를 마련한 것입니다. 둘째. 도시들이 서로 붙어서 거대도시가 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셋째. 대도시 주변의 농촌지역이 침식당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 도시에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는 허파로서의 기능과 ‘오픈 스페이스’를 제공하여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린벨트가 꼭 필요함. 넷째. 그린벨트가 도시의 팽창을 억제해 그 도시 고유의 특징을 보전할 수 있도록 합니다. 마지막. 도시 내부 노후지역의 재생을 촉진하도록 합니다. 출처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칼럼 – [도시人]  누구를 위한 그린벨트인가? 2014. 04. 07. 청와대, 국토교통부: 집이 부족한데~ 저기 놀고(?) 있는 땅이 있네? 시민: 뭐라고? 전통적으로 정부는 부동산 대책으로 그린벨트를 허물어 공급량을 늘리는 정책을 추진해왔습니다. 1971년 도입된 그린벨트 제도는 8차례에 걸쳐 전국 14개 도시권에 전국토의 5.4%에 해당하는 5,397㎢가 지정되었습니다. 그 후 19...

2020-07-31

[성명서]한국 금융기관과 정부는 기후위기 악화시키는 석탄 사업 투자를 중단하라 (7월23일)
[성명서]한국 금융기관과 정부는 기후위기 악화시키는 석탄 사업 투자를 중단하라 (7월23일)

한국 금융기관과 정부는 기후위기 악화시키는 석탄 사업 투자를 중단하라 호주 석탄 수출항만 개발 사업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던 삼성증권이 불매운동에 대한 압력에 따라 지난 17일 추가 자금 지원을 중단하기로 밝혔다. 호주 퀸즐랜드에서 진행 중인 애봇포인트 석탄 터미널 사업은 호주 최대 규모의 탄광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원주민 전통 토지와 습지, 세계 최대 규모의 산호초인 그레이트배리어리프는 물론 기후위기를 악화시키는 최악의 사업으로 비난을 받아왔다. 이번 삼성의 투자 중단 약속은 ‘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 시위’에 참여한 호주 청소년들이 석탄 사업에 대한 추가 투자를 할 경우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며 시드니의 삼성전자 매장 앞에서 항의한 뒤 이뤄졌다. 삼성증권의 이번 투자 중단 약속이 추가 투자를 검토 중인 한국의 다른 금융기관들도 경종으로 삼아야 한다. 석탄 수출을 위한 터미널 개발 사업에 그간 삼성증권 외에도 IBK 기업은행, 미래에셋대우, 한화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한국 다수의 금융기관들도 자금을 조달했다. 반환경 사업에 추가 투자를 진행하는 기업은 청소년과 시민사회로부터 큰 비난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어제 호주 캔버라 한국대사관과 인도네시아 석탄발전 예정 지역에서는 한국 금융기관의 석탄 사업 투자 중단을 촉구하기 위한 항의 행동이 있었다. 석탄 사업은 기업 평판은 물론 경제적으로 치명적이란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지난해 한전이 추진하던 호주 바이롱밸리 탄광 개발 사업은 환경 문제 등으로 주정부의 불허가 결정을 받게 돼 약 5,160억 원의 손실 처리를 한 바 있다. 기후위기를 명백히 악화시키는 사실을 알면서도 한국의 기업들이 해외 석탄 사업 추진과 투자에 열을 올리는 데는 이를 방조하고 조장하는 정부의 책임도 크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한국판 뉴딜 관련 연설을 통해 “기후위기는 이미 우리에게 닥친 절박한 현실”이라면서 “그린 뉴딜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며칠 뒤인 17일 한국산업은행, 무역보험공사,...

2020-07-31

[기자회견문] 문재인 정부는 한강-낙동강 수문 조속히 개방하라!(7월22일)
[기자회견문] 문재인 정부는 한강-낙동강 수문 조속히 개방하라!(7월22일)

4대강 재자연화 포기한 문재인 정부, 촛불 정부로서 자격 없다. – 국가물관리위원회 파행, 환경부 태업 등 4대강 재자연화 정책 좌초 위기 – PD수첩, 뉴스타파 등 방송으로도 정황 확인 2017년 5월 22일, 청와대는 ‘4대강 보 상시 개방 착수’, ‘물관리 일원화’, ‘4대강 사업 정책감사’ 등 대통령 업무지시를 발표했습니다. 정부 출범 12일 만에 ‘2018년까지 보 처리 방안 확정’, ‘2019년에 4대강 재자연화 로드맵을 시행’ 등 4대강 재자연화 공약을 정책 방향으로 분명히 한 것입니다. 대통령의 의지를 믿고 시민사회는 호응했습니다. 하지만 집권 종반기에 접어든 2020년 7월 현재, 4대강 재자연화 공약은 단 한 개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기초적인 보 개방과 보 처리방안 확정마저도 이뤄내지 못했습니다. 시민이 세운 촛불 정부가 시민과의 약속을 저버린 것입니다. 국가물관리위원회의 예견된 난항 어제 방영된 PD수첩과 뉴스타파는 청와대를 비롯한 고위 관료들이 4대강 재자연화에 얼마나 소극적이었고, 태만했는지를 다뤘습니다. 결코 정쟁거리가 아닌 우리 강을 정치적 손익계산으로 방치한 정황들을 보여줬습니다. 환경부, 국가물관리위원회, 유역물관리위원회 등 각 기관 사이의 떠넘기기도 확인했습니다. 돌아보면 국가물관리위원회 구성에서부터 지금의 난항은 충분히 예상되었습니다. 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는 이미 2019년 8월 28일에 관련 의견서를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 ‘국가물관리위원회, 물관리 정책 혁신이 실종될까 우려된다.’는 제목으로 시민사회 인사를 철저히 배제한 위원구성, 4대강 사업을 반대했던 전문가는 배제하면서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던 전문가는 위촉, 전체 구성에서 심각한 전문성 부족 등을 문제로 꼽았습니다. 하지만 전혀 보완되지 않았습니다. 2019년 2월 환경부에서 금강과 영산강의 보 처리방안 발표 후 1년 5개월이 넘도록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아무런 결정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딴죽걸기와 시간 끌기의 전형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20...

2020-07-31

[기자회견문] 그린벨트는 개발 유보지가 아니다 (7월21일)
[기자회견문] 그린벨트는 개발 유보지가 아니다 (7월21일)

공급 확대 핑계로 그린벨트 한 평도 훼손하지 마라. 국토와 도시의 지속가능성이 먼저다. [기자회견문 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20일)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개발제한구역 (이하 ‘그린벨트’)해제를 검토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근 정부·여당·청와대가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을 명분으로 서울의 그린벨트 해제를 추진하면서 논란이 되자 입장을 정리한 것이다. 대통령의 공식 입장이 발표되어 그린벨트 논란이 당장은 일단락 지어진 모양새다. 하지만 대안으로 언급된 태릉 골프장 부지 역시 개발제한구역이며, 3기 신도시 부천 대장지구, 고양 창릉지구 등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역시 강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갈등은 남아있는 상황이다. 그린벨트는 도시의 무분별한 확산을 막고, 생태․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국토를 미래세대에 넘겨주기 위한 중요한 미래자산이다. 하지만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정책에 밀려 번번이 파괴되었다. 과거 정부에서도 대규모 그린벨트를 허물어 판교, 위례, 마곡, 광교 등 2기 신도시를 개발하여 수십만 채를 공급했다. 지난 1999년부터 2019년까지 정부는 1,560㎢의 그린벨트를 전국적으로 해제했다. 또 정부가 2009년 자치단체 권역별로 그린벨트 해제 가능 총량을 배정했는데, 수도권은 이미 2019년 말에 배정된 총량 27.8㎢를 초과 해제했다. 그러나 그린벨트를 해제한 결과, 공기업 땅장사와 건설사 집 장사 등으로 집값만 상승했다. 장기공공임대주택은 5% 수준이며, 서민들의 주거 불안은 더욱 심화되었다. 그린벨트를 해제하여 주택 공급을 늘린다고 한들, 정작 정책에서 설정한 실수요자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 실패한 정책이라는 것이 오래전부터 입증된 것이다. 인류는 최근 수년간 사스, 메르스, 그리고 최근의 코로나 19 팬더믹까지 전례 없는 원인불명 전염병의 위험에 시달리고 있다. 또 기후 위기와 미세먼지는 사시사철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재앙 속에 시민들의 삶의 질에 기여하는 도시 속 녹지에 대...

2020-07-31

청년인턴 이의인(7월28일)
청년인턴 이의인(7월28일)

청년재단이 지원하는 [청년 일경험 지원]은 일경험이 필요한 청년에게 근무기회 제공을 위해 사회경험함양 및 일자리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은 6월경 NOP연계형 청년일경험지원 사업 참여기관에 선정되어 7월1일~7월24일 지원서를 받아, 7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지원자 3명에 대해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면접에는 박영석 의장님, 사공춘 집행위원님, 조천래 집행위원님, 정비취 집행위원님, 사무국이 참여하였습니다. 면접결과 지원자 세분모두 장단점이 있었으나 숙고 끝에 ‘이의인’님을 채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의인’님은 8월 1일부터 6개월간 활동을 하게 됩니다. 많이 환영해주시고 격려해 주십시오.

2020-07-31

청년인턴 이의인(7월28일)
청년인턴 이의인(7월28일)

청년재단이 지원하는 [청년 일경험 지원]은 일경험이 필요한 청년에게 근무기회 제공을 위해 사회경험함양 및 일자리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은 6월경 NOP연계형 청년일경험지원 사업 참여기관에 선정되어 7월1일~7월24일 지원서를 받아, 7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지원자 3명에 대해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면접에는 박영석 의장님, 사공춘 집행위원님, 조천래 집행위원님, 정비취 집행위원님, 사무국이 참여하였습니다. 면접결과 지원자 세분모두 장단점이 있었으나 숙고 끝에 ‘이의인’님을 채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의인’님은 8월 1일부터 6개월간 활동을 하게 됩니다. 많이 환영해주시고 격려해 주십시오.

2020-07-31

'NO플라스틱실천 식당' 모니터 회의(7월21일)
'NO플라스틱실천 식당' 모니터 회의(7월21일)

여수환경운동연합은 NO플라스틱 실천식당 5곳을 정하여, 협약을 맺고 "다회용컵, 다회용 물수건사용, 친환경식탁보사용"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6월1일 협약을 맺은 식당 모니터를 위한 7월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논의 사항> 1. 환경교육 식당별 실시에 대하여 2. 협약식당 NO플라스틱 실천사항에 대하여 3. 모니터회의 일정 공유 ⚬모니터단은 월1회로 10월 까지 진행되며, 'NO플라스틱실천 식당' 이용하는 시민들 대상으로 설문도 받습니다. ⚬협약을 맺진 않았지만, “다회용컵, 다회용 물수건사용, 친환경식탁보 사용”하는 식당도 발굴하고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이용하신 식당이 ‘NO플라스틱실천 식당'이시면 사무국으로 안내해 주세요. 061)682-0610, 010-4644-8619(김상희부장)

2020-07-31

'NO플라스틱실천 식당' 모니터 회의(7월21일)
'NO플라스틱실천 식당' 모니터 회의(7월21일)

여수환경운동연합은 NO플라스틱 실천식당 5곳을 정하여, 협약을 맺고 "다회용컵, 다회용 물수건사용, 친환경식탁보사용"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6월1일 협약을 맺은 식당 모니터를 위한 7월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논의 사항> 1. 환경교육 식당별 실시에 대하여 2. 협약식당 NO플라스틱 실천사항에 대하여 3. 모니터회의 일정 공유 ⚬모니터단은 월1회로 10월 까지 진행되며, 'NO플라스틱실천 식당' 이용하는 시민들 대상으로 설문도 받습니다. ⚬협약을 맺진 않았지만, “다회용컵, 다회용 물수건사용, 친환경식탁보 사용”하는 식당도 발굴하고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이용하신 식당이 ‘NO플라스틱실천 식당'이시면 사무국으로 안내해 주세요. 061)682-0610, 010-4644-8619(김상희부장)

2020-07-31

NO플라스틱 환경교육(7월24일)
NO플라스틱 환경교육(7월24일)

여수환경운동연합은 NO플라스틱 실천식당 5곳을 정하여, 협약을 맺고 "다회용컵, 다회용 물수건사용, 친환경식탁보사용"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2단계로 격상된 코로나19로 인해 협약식당 임직원과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7월24일 돌산에 있는 정가네생선구이에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플라스틱의 탄생과 플라스틱 소비현황 ▸플라스틱의 이용으로 인한 사회문제 ▸플라스틱의 물리화학적 특성으로 인한 환경파괴 ▸플라스틱으로 인한 생태계 위협 ▸미세플라스틱과 우리의 먹거리 ▸미세플라스틱의 발생과 환경유입 ▸플라스틱사용 저감을 위한 전 세계적인 정책적, 제도적 노력 ▸환경중 플라스틱사용 저감을 위한 우리의 역할 여수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으로 활동 중이신 조천래 환경해양학 박사, 베스트환경기술대표님께서 강의해주셨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최고의 강의를 진행해주신 강사님과 바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정가네생선구이 임직원분들, 술상밥상사장님, 모니터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0-07-31

NO플라스틱 환경교육(7월24일)
NO플라스틱 환경교육(7월24일)

여수환경운동연합은 NO플라스틱 실천식당 5곳을 정하여, 협약을 맺고 "다회용컵, 다회용 물수건사용, 친환경식탁보사용"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2단계로 격상된 코로나19로 인해 협약식당 임직원과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7월24일 돌산에 있는 정가네생선구이에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플라스틱의 탄생과 플라스틱 소비현황 ▸플라스틱의 이용으로 인한 사회문제 ▸플라스틱의 물리화학적 특성으로 인한 환경파괴 ▸플라스틱으로 인한 생태계 위협 ▸미세플라스틱과 우리의 먹거리 ▸미세플라스틱의 발생과 환경유입 ▸플라스틱사용 저감을 위한 전 세계적인 정책적, 제도적 노력 ▸환경중 플라스틱사용 저감을 위한 우리의 역할 여수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으로 활동 중이신 조천래 환경해양학 박사, 베스트환경기술대표님께서 강의해주셨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최고의 강의를 진행해주신 강사님과 바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정가네생선구이 임직원분들, 술상밥상사장님, 모니터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0-07-31

이야포 플로킹과 금오도답사(7월26일)
이야포 플로킹과 금오도답사(7월26일)

안도 이야포해변 해양쓰레기 플로킹과 금오도답사 잘 다녀왔습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섬복지 지원단, 여수 꽃사모(꽃을 사랑하는 모임)4개 단체가 함께 모여 해양환경보전의 날  GS칼텍스 씨프린스호 사고 기억하기,이야포해변 쓰레기 플로킹, 이야포 미군포격 사건 70주기를 위한 수중모니터링, 마을어르신 음식나누기, 마을가꾸기 꽃심기등 각 단체의 역할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준 태양의 뜨거움과 파도에 쓸려 내려가던 시원한 몽돌소리가 역사의 시간을 무심하게 안내해주는 듯 했습니다. 지구의 70%를 차지하며 풍부한 먹거리, 다양한 놀이 제공, 이산화탄소 흡수, 갯벌의 정화로 인류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고마운 바다. 지구의 가장 낮은 곳에서 바람과 비, 강과 하수구에서 쓸려온 쓰레기를 분류하는 성상조사도 해보았습니다. 점심식사 후, 금오도 비렁길 3코스 답사도 다녀왔습니다. 숲은 그늘이 좋았고, 산과 바다를 잇는 절경은 멋있고,  넓게 펼쳐진 바다는 고요해서 좋았습니다. 돌산 신기항에서 나오는 길이 많이 막혔지만, 야구중계를 보며 즐겁게 왔습니다. 아침7:30분 ~ 저녁7:30분. 12시간을 함께 바다로, 산으로, 차로, 배로, 헤어지고 다시 만나다 보니 정이 흠뻑 들었습니다. 씨프린스호 사고 기억하기 설명해주신 강흥순 사무국장님 성상조사 안내해주신 조천래회원님 숲해설 해주신 김종길회원님 함께해주신 회원님들 고맙습니다. 8월29일 연도에서 또 다시 뵙기를 소망합니다.

2020-07-28

이야포 플로킹과 금오도답사(7월26일)
이야포 플로킹과 금오도답사(7월26일)

안도 이야포해변 해양쓰레기 플로킹과 금오도답사 잘 다녀왔습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섬복지 지원단, 여수 꽃사모(꽃을 사랑하는 모임)4개 단체가 함께 모여 해양환경보전의 날  GS칼텍스 씨프린스호 사고 기억하기,이야포해변 쓰레기 플로킹, 이야포 미군포격 사건 70주기를 위한 수중모니터링, 마을어르신 음식나누기, 마을가꾸기 꽃심기등 각 단체의 역할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준 태양의 뜨거움과 파도에 쓸려 내려가던 시원한 몽돌소리가 역사의 시간을 무심하게 안내해주는 듯 했습니다. 지구의 70%를 차지하며 풍부한 먹거리, 다양한 놀이 제공, 이산화탄소 흡수, 갯벌의 정화로 인류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고마운 바다. 지구의 가장 낮은 곳에서 바람과 비, 강과 하수구에서 쓸려온 쓰레기를 분류하는 성상조사도 해보았습니다. 점심식사 후, 금오도 비렁길 3코스 답사도 다녀왔습니다. 숲은 그늘이 좋았고, 산과 바다를 잇는 절경은 멋있고,  넓게 펼쳐진 바다는 고요해서 좋았습니다. 돌산 신기항에서 나오는 길이 많이 막혔지만, 야구중계를 보며 즐겁게 왔습니다. 아침7:30분 ~ 저녁7:30분. 12시간을 함께 바다로, 산으로, 차로, 배로, 헤어지고 다시 만나다 보니 정이 흠뻑 들었습니다. 씨프린스호 사고 기억하기 설명해주신 강흥순 사무국장님 성상조사 안내해주신 조천래회원님 숲해설 해주신 김종길회원님 함께해주신 회원님들 고맙습니다. 8월29일 연도에서 또 다시 뵙기를 소망합니다.

2020-07-28

7월 함길 모임 후기(7월24일-김태성 회원)
7월 함길 모임 후기(7월24일-김태성 회원)

* 일시 : 2020년 7월 24일(금) 16시 30분 ∼ 17시 40분 * 장소 : 최정숙 회원의 커피숍(덕양읍) * 오신분들 : 박영석 김상희 조천래 김연주 이정엽 김태성 * 활동 내용 : 커피숍에서 발제와 토론, 무선지구에서 뒷풀이 ㅇ 김태성 회원 발제요약 • 토건과 반기후에서 그린으로 환경운동연합이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공약을 전수 조사한 결과, 환경파괴 공약은 보호구역 해제•완화 36.42%(36건), 케이블카•모노레일 설치 19.22%(19건), 불필요한 지역 개발 18.21%, 국립공원 재조정•개발 7.8%, 항구•공항 신설 5.6%, 조업구역 조정 1.1% 였음. 정당별 환경파괴 공약포함 당선인 수는 미래통합당 31명, 더불어 민주당 28명, 정의당 1명, 무소속 1명. 21대 국회는 전기 까지 의회가 구축한 토건개발의 정책 관행과 결별하는 것으로부터 위기의 시대를 돌파할 동력을 조직해야 함. 그린 뉴딜은 사회를 작동시키는 다양한 체제의 변화를 기반으로 가동돼야 함.  에너지 전환은 그 기본. 현재 검토중인 ‘9차 국가 전력기본계획(이하 9차 계획)의 재점검이 필요함. ’9차 계획‘대로라면 2030년 발전량 비중은 석탄 31.4%, 원자력 24.4%, LNG 22.4%가 됨. 10년 뒤에도 석탄은 여전히 최대 발전원. 석탄과 핵을 전원으로 하는 에너지 사업은 필연적으로 거대 토건개발과 연계됨. 에너지 전환이 토건과의 결별을 포함하는 까닭. • “우리가 당사자다 !” 주민투표로 확인한 울산 시민들의 의미 ‘월성원전 사용후 핵연료저장시설 추가건설 찬반 울산북구 주민투표’(이하 울산 주민투표)가 끝남. 이번 투표는 5만여명이 참여해 투표자의 94.9%가 ‘사용후 핵연료 대용량 조밀건식 저장시설’(이하 맥스터) 건설에 반대한 것으로, 이후 ‘어떻게 정책에 만영할 것인가’의 과제가 남아있음. 이번 울산 주민투표는 네 가지 의미를 갖음. ‘소재 지역이 아닌 인근 지역’이 핵발전과 핵폐기물 처분에 관한 정당한 주민의견 개진의 당사자임을 주장...

2020-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