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함길

필터
[함길] 2021년 9월 모임(9월25일)

소모임 함.길 9월 모임(9월25일) 며느리밑씻개꽃을 보았습니다. 보라색과 하얀색이 어우러진 자잘한 꽃들이 마치 소녀들이 모여 율동하는듯 예뻤습니다. 바다속 깊은곳에 들어갔다 나오며 토해내는 해녀의 숨비소리를 달래기 위한 숨비기나무도 보았습니다. 향기를 맡으니 내고향 제주를 만난듯 했습니다. 강아지풀로 토끼를 만들어주신 회원님, 동행할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신 여수숲해설가회님 고맙습니다. 함께하신 함.길 회원님들 사랑합니다. 11월 답사에는 갯벌에 가보고 싶습니다. 소모임 함.길은 회원님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들어오세요. 감사합니다. 061)682-0610, 010-2198-6010(여수환경운동연합) 함길 9월 모임 후기(김태성 회원) 낭만낭도 섬 둘레1길 걷기, 발제의견 나누기 ‘공부하는 모임, 책읽는 모임, 진중한 모임’ 함께사는길(함길) 9월 정모는 25일(토) 오전 낭만낭도 섬 둘레1길 걷기와 오후 함께사는길 발제 의견 나누기를 진행했습니다. 여수숲해설가회 주최의 섬힐링 답사에는 김미선, 김영원, 김태성 회원, 김상희 부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날씨는 가을 햇볕이 구름에 가렸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 걷기에 좋았습니다. 답사에서는 개산초, 송악, 이고들빼기, 닭의장풀, 며느리밑씻개, 환삼덩굴, 숨비기나무, 개머루 등 다양한 식생을 만났습니다. 특히 후박나무 잎에 서식하는 청띠제비나비 애벌레를 볼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오후 소식지 의견 나누기는 학동 커피숍에서 진행됐습니다.   다음은 발제 요약 내용. ◯ 한국 서남해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김태성) 2021년 7월 26일 제44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목록에 최종 결정.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은 서천갯벌, 고창갯벌, 신안갯벌, 보성-순천갯벌 등 총 4개로 구성된 연속 유산으로 5개 지자체에 걸쳐 있음. 모두 국제적인 람사르 습지와 국내의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돼 있음. 개발과 간척으로부터 갯벌을 지키기 위한 시민환...

2021.09.27.

[함길] 2021년 8월 모임(8월 25일)

소모임 <함.길>8월 모임(8월25일) 두달만에 얼굴보는 모임지기님과 처음 참석하신 신입회원님, 참석률 좋으신 회원님과 함께 책 읽는 모임, 공부하는 모임, 진중한 모임을 이어갔습니다. 할수록 지식은 깊고 넓어지며, 서로를 알아가는 공감도 더해갑니다. 모임이 이어갈수 있도록 함께해주시는 회원님들 고맙습니다. 9월 모임은 답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접종은 다들 하셨는지요^^ 9월 더 건강한 모습으로 환하게 뵙길 희망합니다. 모임에 참여을 원하시는 회원님은 망설이지 마시고 들어오세요. 061)682-0610, 010-4644-8619 김상희 부장 ------------------------------------------------------------------------------------------------ 함.길 8월 모임후기(조천래 회원) 비가 올랑말랑 많이 왔다가 갑자기 안왔다가 하는 늦장마가 한창일 때 2021년 8월 25일 16시30분경에 김미선 회원님, 조천래 회원님, 김상희 부장님, 신입 이윤경 회원님이 미평동 소재 샤론 커피숍에 모여 함께 사는 길에 실린 내용으로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달은 ‘고기를 덜 먹는 삶’을 기획기사로 담고 있었습니다. 김미선 회원님은 그사이 코로나 예방접종 후에 3일동안 아파서 쉬었다는 말씀과 함께, 제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제비는 제로웨이스트, 비건의 약자였습니다.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완전채식주의자의 삶을 ‘제비의 삶’ 이라고 부르며, 제로웨이스트와 비건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지역의 농산물을 소비하는 것이 지구 반대편에서 난 수입 농산물로 요리하는 것과 비교하여 온실가스의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여 주셨습니다. 이러한 삶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들이 필요한데 ‘제비’들이 맘 놓고 갈 수 있는 식당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를 모아 정리한 ‘제비지도’에 대해 김상희 부장께...

2021.08.26.

[함길] 2021년 7월 모임

숲을 걸었습니다. 나무 밑동근처 작은 구멍은 매미유충의 탈출구. 나무엔 변신에 성공한 매미껍질이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매달려 있었습니다. 작은 구멍도, 탈피각도 알려주지 않았다면 몰랐을 겁니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아이들을 돌보던 시절. 텃밭가꿈시간에 콩심기를 진행했습니다. "구멍을 파서 콩 세개를 심어요. 왜 세개를 심을까요?" "많이 많이 자라서 많이 먹을라고요~~~" "하나는 새가 먹고, 하나는 쥐가 먹고, 하나는 사람이 먹어요." 알려주시던 선생님이 생각납니다.^^ 함께사는길에 참여해주시는 고마운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참여을 원하시는 회원님은 망설이지 마시고 들어오세요. 061)682-0610, 010-4644-8619 김상희 부장 ------------------------------------------------------------------------------------------------ 소모임 <함.길> 7월 모임 후기(김태성 회원) 고락산 둘레길 걷기, 함길 의견 나누기 ‘공부하는 모임, 책 읽는 모임, 진중한 모임’ 함께사는길(함길) 7월 정모는 지난 27일(화) 오후 고락산 둘레길에서 걷기와 [함께 사는 길] 의견 나누기를 진행했습니다. 정모에는 김영원, 김미선, 김태성 회원, 김상희 부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고락산 둘레길의 숲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 왔습니다. 참석자들은 각자 맡은 기사를 요약하고 의견을 나누었으며 환경영화와 기억에 남는 책들을 소개했습니다. 김미선 회원은 사진으로 촬영한 ‘선녀벌레’와 ‘청띠 제비나비 애벌레’를 소개한 뒤 나무에 달라붙은 ‘매미 탈피각’(허물)을 설명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〇 참석 회원의 정모 한줄평 * 김영원 : Zero-Base는 겸손이다. * 김미선 : 여기까지 잘 왔다. * 김태성 :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다. * 김상희 : 나는 모른다. 그래서 평생학습이다. 다음은 발제 요약 내용. ○ 광주환경연합 ‘서로...

2021.07.30.

[함길] 2021년 6월 모임(6월 29일)

일적십거(一積十鉅) : 하나가 쌓여서 십으로 커진다. 처음 시작할땐 읽기도, 요약도, 말하기도 어려웠지만, 지금은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파트를 한장으로 5분안에 발표할수 있는 일적십거가 되고 있습니다. 함.길이 이어지도록 함께하는 회원님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7월에는 우거진 자연을 만나는 숲 답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참여을 원하시는 회원님은 망설이지 마시고 들어오세요. 사랑합니다. 061)682-0610, 010-4644-8619 김상희 ***************************************************************************************** 소모임 6월 모임 후기(6월29일-김태성 회원) 함께사는길 의견 나누기, 즐거운 뒷풀이 ‘공부하는 모임, 책 읽는 모임, 진중한 모임’ 함께 사는길(함길) 6월 정모는 지난 29일(화) 오후 신기동 여수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책자 발제토론을 가졌고, 인근 식당에서 뒷풀이를 진행했습니다. 정모에는 조천래, 김영원, 김미선, 김태성 이정엽 회원, 김상희 부장이 참석했습니다. [회원의 페북 대문에 한 줄을 남기다면......] * 김영원 : 사계절 밭 농사! 궁금하세요? * 조천래 : 화학물질! 궁금하세요? * 김태성 : 정보공개청구! 궁금하세요? * 이정엽 : 델타 바이러스! 궁금하세요? * 김미선 : 노래하는 새! 궁금하세요? * 김상희 : 성격유형! 궁금하세요? [즐거운 유머] * 반성문 을 영어로 표현하면 "글로벌" * 무릉도원 멤버중 한사람이 미장원에서 머리 감을 때 들리는 소리 -미용사 : 무릉도원 어떠세요 ? (물 온도 어떠세요? ㅋ~) -멤버 : 헉! 내가 무릉도원 멤버인걸 어떻게 알았지!!!! 다음은 발제 요약 내용. --------------------------------------------------------------------------------------------------------- 〇 남극 바다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지난 4월 ...

2021.06.29.

[함길] 2021년 5월 모임(5월 25일)

함길 5월 모임 후기(5월25일) 구봉산 둘레길 생태답사, 함께사는길 의견 나누기 ▸‘공부하는 모임, 책 읽는 모임, 진중한 모임’ 함께사는길(함길) 5월 정모가 지난 25일(화) 오후 구봉산 둘레길에서 책자 발제토론과 생태답사로 진행됐습니다. 정모에는 조천래, 김영원, 김미선, 장선옥 김태성 회원, 김상희 부장이 참석했습니다. ▸회원들은 이날 여서동 텃골 약수터를 출발해 광무동 팔각정과 체육시설, 연화사, 구봉산 약수터, 한산사 구간을 걸었습니다. ▸회원들은 구봉산 둘레길에서 꽃, 나무들의 푸르름을 보며 봄의 정취를 느꼈습니다. 숲해설가님은 깊이있는 생태해설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 주었습니다. 한산사 입구에서는 나무에 앉아있는 딱새 한 쌍을 만났는데, 재잘거리는 소리는 사랑싸움을 하는 듯 들려 흥미로웠습니다. ▸호흡을 조절하고 한산사 입구 계단을 지나 사찰에 닿으니 여수 시내, 돌산 소미산 등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회원들은 상쾌한 기분에 함께 ‘공중 뛰기’도 진행했습니다. ▸회원들의 생태답사 한 줄평도 즐거웠습니다. * 김미선 : 하하하, 호호호, 오랜만에 많이 웃었습니다. * 김태성 : 한산모종 종소리는 어디가고 돌산 난개발만 보이네. * 김영원 : 모임 그 이상의 무엇이 있다. 그 무엇이 궁금하시죠? 다음에 참석하세요. * 김상희 : 딱새의 사랑싸움을 듣고, 보았어요. * 조천래 : 출발은 어렵지만, 다녀오니 상쾌하다. ▸회원들은 앞서 팔각정에서 간식을 나눠 먹으며 각자의 근황을 소개한 뒤 읽은 글을 요약했습니다. 다음은 발제 요약 내용. ------------------------------------------------------------------------------------------------------------------- ◦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막기 2021년 4월 13일 일본 정부는 관계 각료 회의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기본방침을 결정하고 공식 발표했음. 보관중인 125만t의 오염수 중 71%에 기...

2021.05.31.

[함길] 2021년 4월 모임(4월 27일)

소모임(4월27일) 오후2시와 오후6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소모임을 가졌습니다. 화면을 거치지 않은 보이는 그대로 만났습니다. 반갑고 정다운 모습들, 목소리, 눈빛, 안부를 묻는 인사....... 정신없이 일했다는 회원님, 살이 빠져 턱이 하나가 되었다는 회원님, 농사짓기와 동생을 보내는 마음을 정리했다는 회원님, 색다른 일을 마쳤다는 회원님, 시 쓰는 작업에 열중했다는 회원님.... 회원님들의 이야기와 책이야기로 우정을 나눴습니다. 5월에는 답사를 진행합니다. 기대 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회원님은 주저마시고 전화주세요.^^ 사랑합니다. 061)682-0610, 010-4644-8619(김상희 부장) 함길 4월 정모 가져(김태성 회원) ‘공부하는 모임, 책 읽는 모임, 진중한 모임’ 함께사는길(함길) 4월 정모가 지난 27일(화) 저녁 신기동 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70분간 진행됐습니다. 이날 정모에는 조천래, 김영원, 김태성 회원, 김상희 부장이 참석했습니다. 참석한 회원들은 최근의 근황을 소개한 뒤 읽고 요약한 내용을 리뷰 하였습니다. 다음은 발제 요약 내용. ㅇ 환경영향평가서 부실 꼼수 거짓 잡기(김태성 요약) 환경영향평가서는 개발의 면죄부, 개발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서라고 불릴 정도로 거짓과 부실, 꼼수가 있음. 환경연합 활동가들이 환경영향평가서에 대응하려고 펴낸 ‘환경영향평가 대응액션 노트’에는 환경영향평가서를 읽는 방법, 관련 법률정보 확인 방법, 참고할 사이트 등을 담았음. 환경영향평가는 개발의 인허가 단계. 지체되면 사업자에게는 큰 손실이 되 사업자는 기한을 빡빡하게 준다거나 최대한 빨리 통과시키고 싶어함. ㅇ 규제 완화했더니 화학사고가 늘었다(조천래 요약) 화학물질관리에 대한 법들이 기업들은 ‘기업을 죽이는 규제’라면서 완화해 달라고 함. 화학물질관리법 이후로 기업의 안전관리를 강화하였음. 하지만, 일본 수출 규제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들은 화학물질관련 제도가 과잉 규제라며 완화를 요구했음. 전경련과 경총은 기업을 죽이는 규제라고까...

2021.04.30.

[함길] 2021년 3월 모임(3월 24일)

  봄을 만났습니다. 동지들을 만났습니다. 가슴벅찬 하루였습니다. 봄에 느끼는 삶의 풍성함, 생명의 요동, 흔들림.... 참석으로, 발제로, 안내로, 후기로 함께해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회원님은 주저 말고 들어오세요. 사랑합니다. 061)682-0610, 010-4644-8619(김상희 부장)   함길 3월 모임 후기 (김태성 회원) 흥국사 옛길 생태답사, 봄 정취 만끽 소모임 함길(함께사는길) 3월 모임은 지난 24일(수요일) 흥국사 옛길 생태답사와 함길책자 발제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회원들은 이날 오후 호명동 진각사를 출발해 자내리 마을, 편백나무 숲, 구시계곡, 흥국사, 홍교 구간을 걸었습니다. 흥국사 옛길은 오래전 상인들이 봇짐 등을 매고 사근치(고개)를 넘은 소통의 길입니다. 회원들은 흥국사 옛길에서 봄꽃, 나무들의 푸르름, 계곡의 물고기를 만나며 봄의 정취를 느꼈습니다. 어떤 회원은 수줍게 핀 진달래꽃과 생강나무를 보며 ‘와우’를 연발해 회원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숲해설가님들은 깊이있는 생태해설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 주었습니다.   이날 만난 나무와 꽃들은 때죽나무, 나도밤나무, 고깔제비꽃, 유리산 누에나방 등. 구시계곡 물소리가 경쾌해 계곡 가까이에 가보니 어린 물고기들의 힘차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생태 답사는 오는 5월에도 진행키로 해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

2021.03.31.

[함길] 2021년 2월 모임(2월 24일)

공부하는 모임, 진중한 모임, 함길모임이 있었습니다. 이수정회원님이 참석하셔서 서로의 근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독서노트를 작성하시는 회원, 사업계획서로 바쁜 회원, 새롭게 탁구를 배우는 회원, 3월 부터 안산중에 6개월간 근무하신다는 회원님들의 근황을 들었습니다. 새롭게 들어오신 이수정회원님이 사실은 '물맑은 동리'에 환경만화를 연재하셨던 환경운동연합 초대 회원임을 알았습니다. 반가웠습니다. 새로운 물맑은 동리의 탄생도 기대해봄직한 시간이었습니다.^^ 바쁜중에도 참석하셔서 막걸리 한사발 기울이며 이야기 나눈 회원님들께 감사합니다. 3월에는 더많은 회원님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참석을 원하시는 회원님은 주저마시고 전화주세요. 감사합니다. 061)682-0610,010-4644-8619 정모 활성화 결의 (김태성 회원) 함께사는길(함길) 2월 정모가 지난 24일(수) 저녁 신기동 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70분간 진행됐습니다. 오랜만에 대면방식으로 진행된 정모에는 조천래, 김태성, 이수정 회원님, 김상희 부장이 참석했습니다. 이수정 회원님은 “자녀들과 함길을 읽고 있고, 생활속에서 환경운동을 실천하려 한다”고 귀뜸했습니다. 이날 회원들은 “정모 활성화를 위해 불참시에도 한 꼭지 요약을 맡기로 했으며, 1년간 불참 회원은 6개월유예기간을 두어 정리키로 했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 기후변화시대의 대안 식탁 [막대한 소비, 더 막대한 생산] 야생 포유류 생체유기체 총량은 10만 년 전에 비해 5배 가까이 줄어듬. 지구 전체의 생체유기체 총량은 10만 년 전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함. 전 세계 농지 가운데 4/5 가축 사료용 목초지 또는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음. 기후변화의 위기의 가장 직접적인 것->물과 식량의 위기. [1kg을 생산할 때의 물 발자국] 채소 : 322ℓ / 곡물 : 1644ℓ / 닭고기 : 4325ℓ / 돼지고기 : 5988ℓ / 양,염소 : 8763ℓ / 소고기 : 1만5415ℓ 동물의 사육과 육류 생산에 소비되는 연간 물 사...

2021.02.24.

[함길] 2021년 1월 모임(1월 26일)

여수환경운동연합 소모임 함.길이 1월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감을 열고, 마음을 열고 만나던 시간이 그립습니다. 2월 모임엔 많은 회원님들이 함께하길 기대해 봅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회원님은 주저마시고 전화주세요.^^ 061)682-0610, 010-4644-8619 김상희 부장 --------------------------------------------------------------------------------- 2021년 1월 함길모임을 마치며.....(조천래 회원) 21년의 첫 달에도 역시 모임은 쉽지 않았다. 모두들 얼굴보기 힘들어 줌(Zoom)을 이용해서 얼굴이라도 볼까 했더니 역시 21년 한해가 만만치 않았다. 모두들 바빠 참석이 어렵다고 해서 갑자기 급하게 모임이 가능한 세분을 모시고 오프라인 미팅으로 전환하였다. 세분이 노플라스틱 식당으로 유명한 전남대학교 앞에 위치한 술상밥상에 모여 술과 밥을 함께하며 오랜만에 진지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1. 수소는 도깨비방망이가 아니다. 수소는 원소 중에 가장 가벼우면서 거의 모든 물질에 포함되어있어 존재의 가치를 알기 어렵다. 하지만, 수소가 따로 수소로 모이면 기후위기, 탄소경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도깨비방망이로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수소를 따로 모으는 방법이 여전히 탄소의 소비가 필요하고, 돈이 많이 드는 상황에서 아직도 갈 길이 험난하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수소경제를 위한 그린수소로의 전환과 더불어 재생에너지의 생산을 위한 정책이 이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 세상에 아직 도깨비방망이는 없나보다. 2. 검은 석탄 검은 미래 전 세계 기후악당으로 낙인찍힌 대한민국 지구온도 4℃상승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2010년 배출량의 45%를 저감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이행이 시급하지만, 갈 길이 막막하다. 한국의 60기의 석탄 화력발전소가 가동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위험규모가 가장 높은 나라이고, 조기사망자가 약 1만5232명에 이...

2021.01.27.

[함길] 2020년 11월 모임(11월 26일)

[caption id="attachment_48557" align="alignnone" width="640"] ⓒ여수환경운동연합[/caption] 코로나19 한파가 몰아치는 11월26일 저녁에 함.길 소모임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해졌을까] 야생의 날개들-멸종위기 속의 삶과 국내 화학물질 주요사고(온산병, 낙동강 페놀 유출, 가습기 살균제, 구미 불산, 서산 롯데케미칼 폭발)와 화학물질로부터 안전을 지키는 사람들이 책속에 실려있었습니다. 군고구마, 구운달걀, 따뜻한 메밀차로 허기를 달래고 깊어가는 가을날 책속의 이야기를, 현실을 이야기했습니다. 진중한 모임, 공부하는 모임, 알아가는 기쁨이 있는 모임에 함께해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박영석, 김영원, 조천래, 김태성, 이정엽, 김상희 참석. 발제 및 진행 : 김영원님, 후기작성 : 김태성님 고맙습니다. ⚬관심 있는 회원님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전화주세요. 061)682-0610, 010-4644-8619(김상희 부장)

2020.11.26.

[함길] 10월 모임을 위한 발제(10월29일-이정엽회원)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은 소모임<함. 길>이 진행됩니다. 환경운동연합에서 매월 발행되는 잡지[함께사는길]을 읽고, 발제자가 가장 인상 깊게 읽었던 부분을  ‘리뷰[review] -전체를 대강 살펴보거나 중요한 내용이나 줄거리를 대강 추려 냄’ 합니다. 연등천을 걸으며 도시의 환경과 생태도 알아봅니다. ⚬이번 달은 회원님들 각자의 일정으로 이정엽회원님의 발제로 대신합니다. ⚬한번 읽고 말았던 책을 다시 보고 정리하니 현재 진행 중인 환경현안에 밝아지고 공부가 되더라는 이정엽발제자님의 후기가 있었습니다. 발제해주신 이정엽 회원님 감사합니다. ⚬11월에는 상암 자내리에서 흥국사로 1시간 30분정도 걷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조천래 모임지기를 비롯해 현재 회원은 12분입니다. ⚬관심 있는 회원님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전화주세요. 061)682-0610, 010-4644-8619(김상희 부장) <함께 사는 길 2020년 10월호 내용 요약> (20.10.29 이정엽회원) p22. 살고 싶으면 석탄발전에서 탈출하라 한국은 현재 석탄발전소 60기 가동 중(온실가스 배출량의 30%). 현재 7기가 추가 건설 중 석탄발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로 해마다 1천 명이 조기 사망 “정부는 신규 석탄발전소 허가를 전면 금지하였으며, 이미 폐쇄한 노후 석탄발전소 4기를 포함하여 임기 내 10기를 폐쇄하고, 장기적으로 2034년까지 20기를 추가로 폐쇄하겠다” -> 온실가스 배출량이 1.5도 목표 대비 3배를 초과. 1.5도 목표를 달성하려면 OECD 국가들은 늦어도 2030년까지 석탄발전을 완전히 퇴출해야. 석탄발전은 15년 이후에도 최대의 발전량 비중을 유지할 전망 ♧ 환경운동연합은 8월 ‘탈석탄법 제정 캠페인’을 선포 - 석탄발전 퇴출 로드맵 - 석탄발전의 비용에 환경오염을 제대로 부과 - 석탄 사업에 대한 공적금융 지원을 중단하고 금지 - 건설 중인 석탄발전 사업을 중단하고 전환을 지원 p29. 태풍에 날아간 핵발전소 장마 당시 신고리 3...

2020.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