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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꿈이 있습니다.(총회를 마치고)
나에게 꿈이 있습니다.(총회를 마치고)

                   나에게 꿈이 있습니다(환경연합 총회를 마치고)   우리 국민은 두 가지의 꿈을 가지고 서로를 저울질 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 하나는 모든 국민이 삶의 현장에서 철저하게 경쟁하여 이긴 자만이 모두를 가지는 미국식 꿈이고, 다른 하나는 경쟁은 있지만 약자에게는 나눔을 실천하고, 경제활동을 되도록이면 환경적으로 재생가능하거나 자연을 유지하면서 살아가려는 유럽식 꿈이 있다. 미국식은 보수의 선택이고, 유럽식은 진보의 선택이라고 하면 너무 이분법적이라 생각될까?   우리는 1%라는 지지의 차이로 미국식 꿈을 안고 살 수 밖에 없고, 가진 자들이 벌이는 잔치아래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지 않을 수가 없다. 거기에 종북이나 안보를 더하여 보도 듣지도 못한 민주주의를 경험하며 꾸지 않아야 하는 꿈을 꾸며 살고 있다. 참으로 슬프다. 그래도 보수와 진보의 싸움이 돈으로 결정되는 투표환경에서 벋어나 1%의 차이 밖에 없음을 위안삼아야 하는 지도 모른다. 왜냐 이길 수 있다는 꿈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박정희의 개발 독재아래서 수없이 좌절해야 했던 꿈, 그 제일의 이유는 반공과 안보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제는 안보라는 것도 국제적인 환경이나 경제의 환경이 많이 변했다. 실상 김정은이 남한을 흡수 통일을 했다고 가정하더라도 현재의 북한식 통치가 가능하다고 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우리 국민의 역량이 폐쇄된 북한사회의 정치제도를 받아들이며 살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나는 그런 통일은 있을 수도 없고, 그런 통치는 가능하지도 않다고 굳게 믿고 있다. 박정희 아래서 경제가 발전했다고 하지만 일등주의 만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파괴된 교육의 가치, 삶의 가치, 도덕과 윤리의 가치, 환경의 가치는 언제 제자리로 돌아 올 지 참으로 암담하다. 내 자식들이 나와 같은 시행착오 속에 황폐한 삶을 비관하여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계속 않고 살아갈 수밖에 없을 지 너무 겁이 난다. 그럼 현재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안보는 무엇인가. 작금 고개를 드는 제...

2014-01-12

환경연합은 신월동 조선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길 강력촉구한다.
환경연합은 신월동 조선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길 강력촉구한다.

원제)빨리 조선소 집단이주 안시키면 29만명마저 무너질라~! 펌)조선소 입주 갈등 권남기 | 2013.12.25 07:30 | 조회 135 조선소 입주를 둘러싸고 인근 주민들과 해당 업체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수시 신월동 인근 주민들은 이미 조선소 두 개가 들어서 있어 비산먼지 등의 피해를 입는 상황에서 새로운 조선소가 입주를 시도하고 있다며 공사 차량 등을 물리적으로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조선소는 어제(23) 일부 물품을 하역하다 주민들이 막아서는 과정에서 일부 몸싸움이 일어났다며 협의를 통해 영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여수MBC) →20몇년째인가? 그것도 조선소 집단화부지 제대로 못찾고 헤매고만 있으니 지역향토산업이 안커지고 있을뿐만 아니라 도시미관.환경도 문제를 일으키며 인구도 안늘고 있는 원인이 아닐수 없다. 조선소들이 다른곳으로 계속 떠나버리면 29만명선 인구 붕괴문제는 시간문제가 아닐수 없어 답답하다. 하루빨리 조선소 집단화를 통한 조선산단 조성문제가 해결되지 못한다면 시민사회단체차원에서라도 해결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마저도 해결 못하고 있으니 너무 안타깝다. 퍼온 기사글내용대로 조선소 입주 갈등문제가 빨리 해결될려면 시차원에서 조선소부지 문제해결이 잘 안될경우, 지역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대책위를 만들어서라도 이문제가 해결되길 바랄 뿐이다. 인구가 계속 줄어들어 순천에 추월당할 위기에 내몰려진 여수를 생각하면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아예 조선산단 부지를 50만평으로 해서 연관공장들까지 속속 이주시키지 않으면 안되며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울산처럼 커질수만 있다면 더 바랄것 없겠다. 석유화학에만 치우친 지역 제조업을 다각화시키는 신호탄으로 만들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하겠다.

2013-12-28

금호피앤비, 석면 ‘안전불감증’
금호피앤비, 석면 ‘안전불감증’

본보 지적 후 노동부 등 합동점검서 ‘불법 철거’ 추가 적발 일용직 근로자 생명경시 ‘도마위’ 정치권ㆍ노동계 철저조사 촉구 고발ㆍ녹색기업 취소 등 뒤따를 듯 국무총리를 지낸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사망원인은 석면노출에 의한 급성 폐손상. 2013년 12월까지 인정된 석면피해자는 모두 1092명으로 이중 절반이상 사망. OECD가입국이자 경제력 세계10권인 우리나라의 자화상이다. 호흡기를 통해 체내에 축적되면 2∼30년 뒤에 악성 중피종, 폐암, 아토피 피부염  등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 석면. 그러나 노동자 지역민의 생명과 안전대책은 부실하다. 특히 광주전남지역 대기업 공장의 석면 철거 공사에서 불법과 생명경시 행태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전직 국무총리도 석면피해로 사망하는데 노동자들은 안전할까?” 본지는 더 이상 방치하거나 외면하면 안 된다는 문제의식으로 기획시리즈를 연재한다.<편집자 주> http://www.gjtnews.com/article.php?aid=138796550233433001

2013-12-26

'자연의 벗' 고흥 팔영산 8개 봉우리를 모두 돌아봤습니다.
'자연의 벗' 고흥 팔영산 8개 봉우리를 모두 돌아봤습니다.

지난 일요일 '자연의 벗'과  '푸름이'가 함께 고흥 팔영산을 다녀 왔습니다. '자연의 벗'은 1봉에서 8봉까지 산행을 했고, '푸름이'는 휴양림 쪽에서 숲놀이를 했습니다. 유영봉-성주봉-생황봉-사자봉-오로봉-두류봉-칠성봉-적취봉. 8개의 봉우리를 모두 찍었습니다. 철판으로 만들어 놓은 간이계단과 손잡이로 아슬아슬 조마조마 하면서도 재밌게(?) 산행을 마쳤습니다. 1봉 까지 올라갈 때에는 끝없는 오르막 길만 있는 줄 알았는데 1봉 (유영봉)에서부터 8봉(적취봉)까지 가는 길은 오르막 내리막이 적절히 섞여 있어 산타는 묘미(?)가 있었습니다. 고흥의 들판과 바다를 만끽할 수 있었던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다음 기행은 11월 17일(상화도) 예정입니다. 그때 뵈어용~ ^^ *<와글와글 여수환경연합>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더 많은 사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올려주신 최경희, 주경숙 선생님 고맙습니당 ^^

2013-10-29

회원등반대회에 관심가져주신 회원님들 고맙습니다!
자연의벗답사
회원등반대회에 관심가져주신 회원님들 고맙습니다!

회원님 가족, 신입회원님 가족, 집행위원님 가족 등 35명의 회원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와서 더욱 활기찬 등반대회였습니다. 참여인원 중 최저연령 3세 (최고연령은...?)도 포기하지 않고 모두 정상에 올랐답니다. 회원재정위원회에서 준비했던 회원등반대회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내년에는 어디로 떠나 볼까요? 더욱 많은 신입회원님들이 함께 하는 자리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 화이팅~!!! : 문태석 집행위원님이 막걸리 한 상자를, 이득섭 회원님이 찬조금을 후원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2013-10-14

[봉사시간 인정] 자원봉사관리자과정(3기) 무료교육 실시 안내
[봉사시간 인정] 자원봉사관리자과정(3기) 무료교육 실시 안내

guide_(2).hwp안녕하세요,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환경개발교육원입니다. 우리공단 교육원에서는 기름오염 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체계적 관리 및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관리자과정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환경과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기대합니다. 교육일정 및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1. 일정 및 장소(※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붙임의 안내문 참고) ○ 교육날짜 : 2013.10. 1(화) ~ 10. 2(수) ○ 장소 : 해양환경개발교육원(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해양로 301길 23)     ※ 네이버에서 해양환경개발교육원을 검색하세요~ 2. 교육내용 ○ 해양오염영향과 해양환경보전대책 ○ 방제기자재의 이해 및 안전관리 ○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현장관리 ○ 해상 및 해안방제 실습 3. 기타사항 ○ 교육 수료 시, 봉사실적(8시간) 인정     ※ 단, 1365 나눔포털 사이트 가입자에 한함. ○ 문의전화 : 051-400-7724 또는 7700, 담당자 : 김선영 대리

2013-09-26

9월 14일, 자연의 벗 우포늪 기행입니다.
자연의벗답사
9월 14일, 자연의 벗 우포늪 기행입니다.

9월 14일, 자연의 벗 우포늪 기행입니다. 약 40여분의 회원,시민들이 참가하였고, 우포늪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았습니다. 더많은 사진보기 http://cluster1.cafe.daum.net/_c21_/bbs_read?grpid=125IW&fldid=Nmt0&contentval=0002Pzzzzzzzzzzzzzzzzzzzzzzzzz&datanum=149&regdt=20130923212230

2013-09-26

오마이뉴스 펌) 이 지경된 설악산 무섭습니다, 사람이 무섭습니다.
오마이뉴스 펌) 이 지경된 설악산 무섭습니다, 사람이 무섭습니다.

  뉴스 사회 강원제주 이 지경된 설악산, 사람이 무섭습니다 권금성에 이어 대청봉에도 케이블카 설치? 25일, 현명한 판단 내려야 13.09.24 14:02l최종 업데이트 13.09.25 10:21l 최병성(cbs5012)   ▲  밀려드는 사람 발길로부터 나무를 살리기 위해 바위에 쇠말뚝까지 박았습니다. 도대체 무슨 사연일까요? ⓒ 최병성 관련사진보기 바위에 쇠말뚝이 박혀 있습니다. 쌓아 놓은 흙 포대가 무너지는 걸 막기 위해섭니다. 돌로 축대를 쌓기도 했습니다. 경사진 바위산에 흙 포대와 돌 축대를 쌓고 쇠말뚝까지 박은 건, 흙이 유실돼 죽어가는 나무를 살리려는 발버둥입니다. 쇠말뚝까지 박은 이 처참한 산등성이는 대한민국 최고 명산이라는 설악산 권금성입니다. 대학 시절 이후 20여 년 만에 다시 찾은 권금성의 오늘은 처참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밀려드는 수많은 사람의 발길을 감당하지 못해 흙이 유실돼 민둥산이 된 것입니다. 겨우 남은 몇 그루의 나무를 살리려 흙 포대와 돌 축대를 쌓고 쇠말뚝까지 박았지만, 케이블카를 이용해 손쉽게 설악산을 구경하려는 사람의 발길에 이마저 유실되고 있습니다. 케이블카가 설악의 미래라고요? ▲  면도칼로 깨끗하게 밀어버린 듯, 민둥산으로 전락한 설악산 권금성입니다. 위의 사진 좌측 점선 뒤편은 출입금지 경계선이 있어 그나마 나무가 살아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뒤편에 큰 바위가 있어 겨우 살아남은 나무입니다. 그러나 이마저 표토 유실로 돌 축대와 흙 포대를 쌓아 겨우 연명하고 있습니다. 케이블카가 초래한 재앙의 현 주소입니다. ⓒ 최병성 관련사진보기 설악산은 이름 그대로 바위로 이뤄진 악산입니다. 오랜 시간이 흐르며 바위 위에 얇은 표토가 쌓이고 그 위에 풀과 나무가 자라는 신비로운 산입니다...

2013-09-25

화양공단공해화학해결대책위) 주민고통 외면하는 여수시 주민이 원하는 악취기준을 재적용하라.
화양공단공해화학해결대책위) 주민고통 외면하는 여수시 주민이 원하는 악취기준을 재적용하라.

20130913_hwayangcomplex_out.hwp   논 평 (총 2 쪽) 화양공단 화학공해 해결 대책위원회 담당 : 김성률 집행위원장(010-2979-8260) 김일주 사무국장(017-661-9279) 정비취 간사 (010-9768-0446) ○ 송신일자 : 2013년 9월 13일 ○ 수 신 : 광주•전남 방송,언론 관계자 ○ 제 목 : 주민고통 외면하는 여수시 주민이 원하는 악취기준을 재적용하라.   행정미숙 반성 없는 여수시   말로만 악취절감 뻔뻔한 입주업체들   주민이 원하는 악취기준을 재적용 하고   법규위반 기업들은 농공단지에서 즉시 이전하라.     〇 9월 10일 여수시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여수시는 지난 8월 23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사업장 배출구에서 악취시료를 채취하여 측정한 결과 3개 사업장((주)SFC, 인제화학(주), (주)비엔씨)이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수치가 나왔다고 밝혔다.   〇 위 보도로 여수시는 복합악취를 조사할 때 배출구와 부지경계선에서 시료를 채취해야 하는 악취방지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현재까지 부지경계선의 시료만 채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여태까지 여수시의 정확치 못한 조사결과로 주민은 계속되는 피해를 입었고 기업은 버젓이 불법영업을 해 왔다는 것이다.   〇 여수시는 내년 4월부터는 악취의 엄격한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부지경계선에서 (희석배수)20이하에서 15이하로 낮추고 배출구는 1000이하에서 500이하로 대상사업장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〇 그러나 화양농공단지에서 1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화양고등학교와 화양초등학교는 학교보건법에 따라 보다 강력한 배출기준을 정함이 마땅하다. 현재 학생들과 주민들은 부지경계선 배출기준인 15에도 못 미치는 8에도 심각한 고통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계속될 주민들의 피해는 생각지 않고 여수시가 악취해...

2013-09-13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9·14 여수 1만명 노동자대회 연대 논평 -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9·14 여수 1만명 노동자대회 연대 논평 -

여수국가산업단지 특별법을 즉각 제정하라!! -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9·14 여수 1만명 노동자대회 연대 논평 - - 여수국가산단 환경·안전은 국가책임이다! 여수국가산업단지 특별법을 제정하라! - 석유화학사고 관련 산재전문병원 지금 당장 설립하라! - 국세만 챙기고 지역에는 죽음과 환경오염만 안기는 정부의 국가산단정책,   더 이상 못 참겠다!  오는 2013년 9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여수국가산단 특별법 제정 및 종합대책 마련 촉구 1만명 노동자대회가 우리 지역 여수에서 열립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노동자대회에서 요구한 여수국가산업단지 특별법 제정요구에 적극 동의하며, 더불어 석유화학 관련 산재병원 설립, 국가산단의 총체적 관리시스템 정비, 화학물질배출에 대한 지역의 알권리법 제정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지난 2013년 3월 14일 발생한 여수산단 대림산업의 폭발사고로 인해 또 다시 건설노동자 6명이 희생당하고 11명의 부상자가 발생한지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여수산단은 조성 40년 동안 200여건의 크고 작은 사고로 인해 무려 1천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환경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이고도 통합적인 대책은 이루어지지 못한 채, 사고발생은 여전히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를 비롯한 노동단체들은 여수국가산단의 환경안전사고와 총체적 관리를 위한 국가산단 특별법과 화학물질배출량과 물질에 대한 지역의 알권리법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습니다. 또한 석유화학 국가산업단지의 중대재난 예방 및 방제업무, 재난관리시스템 권한을 가진 범정부 통합관리기구를 석유화학 산업단지 현장에 설립 운영할 것을 또한 요구하였습니다. 더불어, 산재전문병원 설치와 재난방제센터 또는 환경안전대응기구 등 범정부 차원의 상설기구를 지역현장에 설치하고, 지역사회, 노동자 등 이해 당사자들의 참여가 보장된 민관산학 협력체제 구축 등을 요구하였으나. 지금껏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받아드려진 것이 없습니다. ...

2013-09-13

물꽃 등대 작은 음악회
물꽃 등대 작은 음악회

물꽃 등대 작은 음악회 예술은 ‘밥’입니다. 밥을 먹는다는 것은 우리 몸뚱이의 건강을 지키는 기본적인 소임 말고도 삶의 활력을 발휘하여 우리의 일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임이 틀림없지요. 그럼에도 우리는 일상적으로 밥 먹는 일에 대해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거룩한 일인데도 말이지요. 요즈음 들어서는 더욱이 밥을 스스로 해먹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고 보면, 이제 집에서 정성스럽게 지은 소박한 밥상에 대한 기억은 아쉽지만 아주 먼 추억 속의 이야기로 남아있게 되겠지요. 예술은 어떻습니까? 밥이 몸뚱이의 생명을 살리는 일을 주된 소임이라 한다면, 예술은 마음의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정서적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하여 우리의 몸에 해받감을 느낄수 있게 하지요.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예술은 정서의 ‘밥’이라 불러도 될듯 싶습니다. 다시 말하면 예술성은 우리 모두에게 내재된 우주적 본성이기에 모든 사람이 매일 일정하게 일생동안 밥을 먹어야 생명이 유지되듯이 예술 또한 정서적인 생명성의 원천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예술은 '밥'임에 틀림없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이 밥을 먹듯이 예술에 있어서도 행위주체는 소수 예술기술자가 아니라 밥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예술행위의 주인으로 나설수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밥의 형식과 내용에 있어서 차이는 분명 존재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요. 그런의미에서 보면, 정서의 밥은 화려하고 수려한 예술기술보다는 나의 잠재적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흥을 발현, 즉 개성의 드러냄을 말함이요, 이는 몸(마음+몸뚱이+ 숨결)이 몸으로서 통합되기 위한 몸이 느끼는 신명이라 할 수 있지요. 그럼에도 지금의 우리의 밥은 ‘문화’라는 양식적 옷을 화려하게 걸치고 스펙을 쌓은 소수 기술자들과 자본에 의해 우리의 일상에, 우리의 정서에, 자발성과 창조성에 강력하게 도전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대한 문화권력 앞에 굴복해 버린 개인은 수동적이고 관...

2013-09-12

국정원 정치개입!책임자처벌 여수시민 촛불안내
국정원 정치개입!책임자처벌 여수시민 촛불안내

국정원 정치개입!책임자처벌 여수시민 촛불안내 2013.9.13일(금)19:00. 여수시청

2013-09-10

■ 3여통합 16주년 여수시민에게 드리는 글 - 연대회의
■ 3여통합 16주년 여수시민에게 드리는 글 - 연대회의

0909.hwp■ 3여통합 16주년 여수시민에게 드리는 글 ■ ‘위대한 3여통합 시민정신을 실천하여 자랑스러운 여수를 만들자’   오늘 9월 9일은 자랑스러운 여수시민의 손과 힘, 지혜로 전국최초의 주민자발적인  행정구역통합을 이룩한 지 16년이 되는 날입니다. 3여통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IMF환란을 극복하였으며, 3여통합의 시대정신인 주민자치와 참여정치, 지역에 대한 사랑과 헌신, 나눔과 배려는 2012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의 동력이었습니다. 지난 16년 동안 여수연대회의를 비롯한 시민사회는 3여통합 기념일을 기념하고 시민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여수시민의 날 조례 변경과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공식적인 3여통합기념사업을 추진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였지만, 실현되지 않고 있어 안타까울 뿐입니다. 우리는 3여통합을 이룬 여수시민의 위대한 시대정신이 주민자치와 참여정치, 지역에 대한 사랑과 헌신이 여수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의 근간이었음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지역사회를 변화하고, 개혁시켰던 3여통합의 경험과 정신을 이어받아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 우리의 요구 > 1. 여수시는 세계박람회를 통해 개발과 건설의 성과를 이루었기에 자연과 생태를 파괴하는 과도한 토목과 산업시설 확장중심의 과시행정을 중단하고, 구도심과 농어촌의 삶과 교육, 문화, 환경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위한 행정의 질을 높여나가는데 주력하여야 한다. 또한 여수시는 3여통합 시민정신으로 성공한 2012세계박람회가 사후활용의 미흡으로 실패할 경우 여수는 절망의 나락으로 치달아갈 수밖에 없음을 인식하고 범지역적인 결집으로 정부의 사후활용 성공을 압박해야합니다.   2. 여수시의회는 3여통합의 위대한 시민정치의 지속화 및 주민참여와 풀뿌리 민주주의의 확대를 위해 시민의 날을 9월9일로 하는 조례 개정과 3여통합기념사업이 시민합의 속에 올바로 추진되도록 행정부를 감시하고 견인하는 고유의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  또한 시민의 시.의정 참여를 ...

2013-09-09

9월 12일(목) 주민참여예산제 워크숍
9월 12일(목) 주민참여예산제 워크숍

주민참여예산제 정착을 위한 워크숍    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의견(내용)을 제시하고 주민 스스로 예산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제도입니다.    참여예산제가 활성화되려면 핵심기구인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의 전문적인 역량(심화 교육)을 키우는 일이 중요합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예산분석의 올바른 방법 강의를 비롯해 조례 개선방안, 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를 갖습니다.      󰋫 때 : 2013년 9월 12일(목) 오후4시 - 6시10분 󰋫 곳 : 학동 청소년수련관 지하 어울마당    󰋫 참석 :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공무원 󰋫 사회: 김경만 여수시민협 예결산분석위원장    󰋫 진행 순서 - 오후3:40-4:00 : 등록 - 오후4:00-4:03 : 개회식 - 오후4:03-4:07 : 인사말씀 (권혁세 참여예산위원장, 여수시 기획예산과장) - 오후4:07-4:09 : 강사 소개 (좋은예산센터 최인욱 사무국장) - 오후4:10-5:10 : 강의 1 - 오후5:10-5:20 : 잘의 응답 - 오후5:20-5:25 : 휴식 - 오후5:25-6:10 : 토론 ※ 문의 : 사무처 685 - 3430 사단법인 여수시민협 전남 여수시 망마로 57(신기동 110-12, 3층)

2013-09-05

연대회의) 3여통합(9월 9일)기념식 및 통합 계승 토론회
연대회의) 3여통합(9월 9일)기념식 및 통합 계승 토론회

3여통합(9월 9일)기념식 및 통합 계승 토론회 - 위대한 여수시민의 자랑!! 3려 통합 계승 어떻게 할 것인가? ▫ 목적 : - 3여통합(1997년 9월 9일)은 참여와 화합, 시민자치의 실현이었으며, 통합이 일어나는 지역마다 훌륭한 통합모델과 역사의 선진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3여통합은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와 개최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 그동안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는 위대한 시민자치 실현인 3여통합정신을 기르기 위해 매년 9월 9일 통합기념일 조례제정과 시민의 날 제정운동, 기념식, 토론회, 초청강연회, 타지역사례견학, 통합 비젼제시 등 시민참여형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습니다. - 지난 여수지역사회연구소 2013 여수시정 만족도 조사결과에 의하면 3여 통합 기념일을 시민의 날로 제정하자는 의견에 대하여 찬성 56.0% 반대 16.6%로 찬성의견이 높아 하루속히 9월 9일을 통합 시민의 날로 제정할 필요가 있고, 이를 뒷받침할 조례제정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 이에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위대한 여수시민의 자랑!! 3려 통합 계승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3여통합 시민정신 계승을 위하여 행정기관, 의회, 민간단체 등이 어떠한 역할(활동)을 해야 하는가를 논의하는 자리를 갖습니다. ▫ 때 :   2013년 9월 9일(화) 오후7시 - 8시 30분 ▫ 곳 :   청소년 수련관 지하놀이마당 ▫ 주최 :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제1부 / 기념식 : 사회(문갑태/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무국장)    - 개회사 : 이영일(연대회의 상임대표, 여수지역사회연구소장)    - 축  사 : 김성곤 국회의원, 주승용 국회의원,                김충석 여수시장, 박정채 여수시의장    - 성명서 채택 : 공동대표 2인    제2부 / 세미나 : 사회(주종섭/여수일과복지연대 소장)    - 발  제 : 김대희(여수YMCA 정책기획국장)    - 토  론  : 여수시 총무과장           ...

2013-09-05

산단녹지 우리가 지킵시다!
산단녹지 우리가 지킵시다!

여수환경운동연합은 매주 월요일 낮12시부터 1시까지 여수시청 정문 앞에서 산단녹지지키기 선전전을 진행합니다. 함께 하실 분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

2013-09-04